경남도교육청, 국민권익위 부패방지 시책평가 '최우수'

홍정명 2022. 1. 18. 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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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교육청은 국민권익위원회 '2021년 부패방지 시책평가'에서 전년 대비 3단계 상승한 1등급(최우수 등급)을 받았다고 18일 밝혔다.

'부패방지 시책평가'는 각급 공공기관이 자율적으로 추진한 반부패활동과 성과를 평가해 공공부문의 청렴 수준을 높이려는 제도로 국민권익위원회가 지난 2002년부터 매년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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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지난해 대비 3단계 상승한 1등급 받아
부패방지 제도 구축 등 4개 분야 고득점

경상남도교육청 본청. *재판매 및 DB 금지


[창원=뉴시스] 홍정명 기자 = 경남도교육청은 국민권익위원회 '2021년 부패방지 시책평가'에서 전년 대비 3단계 상승한 1등급(최우수 등급)을 받았다고 18일 밝혔다.

'부패방지 시책평가'는 각급 공공기관이 자율적으로 추진한 반부패활동과 성과를 평가해 공공부문의 청렴 수준을 높이려는 제도로 국민권익위원회가 지난 2002년부터 매년 실시하고 있다.

이번엔 전국 공공기관 274곳을 대상으로 지난 2020년 11월부터 2021년 10월까지 추진한 반부패 정책에 대해 ▲반부패 추진계획 수립 ▲청렴정책 참여 확대 ▲부패방지 제도 구축 ▲부패위험 제거 노력 ▲부패방지 제도 운영 ▲반부패 정책 성과 ▲반부패 정책 확산 노력 등 7개 과제별로 평가하고, 5개 등급(1~5등급)으로 나눠 발표했다.

경남교육청은 7개 평가 분야 중 부패방지 제도 구축과 부패방지 제도 운영 2개 분야에서 만점을 받았고, 반부패 정책 성과와 반부패 정책 확산 노력 2개 분야에서도 높은 점수를 받았다.

경남교육청은 지난해 1월 전국 시도교육청 최초로 부패비리 신고 핫라인 '교육감 직통 청렴전화'를 개설, 민원인과 직접 소통하고 부패사항 등에 대해 신속조사가 가능하도록 했다.

또, 깨끗한 공직 풍토 조성 및 청렴문화 확산을 위해 ▲기관장 주관 청렴회의 개최 ▲청렴 컨설팅과 토크 ▲관리자 대상 찾아가는 청렴교육 ▲더 존중, 더 배려 캠페인 ▲청렴소리함 설치·운영 ▲4개 사회단체와 청렴사회 구현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전 기관 관급자재 선정위원회 운영 의무화를 위한 선정방법 개선 등 반부패 추진계획을 적극적으로 이행했다.

이민재 본청 감사관은 "지난해 종합청렴도에서 시도교육청 중 최고등급(2등급)을 받은데 이어, 이번 부패방지 시책평가에서도 1등급을 받은 것은 교육 수요자의 눈높이에 맞는 반부패 개혁 및 공정한 문화 조성을 위한 전 교직원의 실천 의지가 가져온 결과라고 생각한다"고 평가했다.

이어 "앞으로도 부족한 부분은 과감하게 개선하고, 청렴이 문화로 정착될 수 있도록 교육공동체와 함께 매진하겠다"고 덧붙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hjm@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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