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과 박원장' 라미란 "시트콤 오랜만, 갈구하고 있었다"

[뉴스엔 박수인 기자]

배우 라미란이 '내과 박원장' 출연 이유를 밝혔다.

라미란은 1월 18일 진행된 티빙 오리지널 드라마 '내과 박원장'(극본 연출 서준범) 온라인 제작발표회에서 사모림 역을 맡기까지 과정을 털어놨다.

라미란은 "웹툰 원작이라는 건 알았는데 제가 보려고 할 때는 닫힌 상태라 못 봤다. 사모림 캐릭터에 대해서는 제가 받아본 대본이 전부였던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하겠다고 한 건 이런 시트콤도 오랜만이었고 갈구하고 있었던 것 같다. 길고 무거운 것 보다 산뜻하게 웃을 수 있는 작품이 필요하지 않을까 했는데 불러주셔서 감사하게 촬영했다"고 전했다.

'내과 박원장'은 1도 슬기롭지 못한 초짜 개원의의 ‘웃픈’ 현실을 그려낸 메디컬 코미디로, 진정한 의사를 꿈꿨으나 오늘도 파리 날리는 진료실에서 의술과 상술 사이를 고민하는 박원장의 적자탈출 생존기. 매주 금요일 오후 4시 티빙에서 단독 공개된다. (사진=티빙 제공)

뉴스엔 박수인 abc1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