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과 박원장' 이서진 "민머리 캐릭터 제안 의문..잘못 온 줄 알았다"

안윤지 기자 2022. 1. 18. 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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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서진이 '내과 박원장' 출연 계기를 밝혔다.

18일 오후 티빙 오리지널 '내과 박원장'이 온라인 생중계를 통해 제작발표회를 진행했다.

'내과 박원장'은 슬기롭지 못한 초짜 개원의의 '웃픈' 현실을 그려낸 메디컬 코미디로, 진정한 의사를 꿈꿨으나 오늘도 파리 날리는 진료실에서 의술과 상술 사이를 고민하는 박원장(이서진 분)의 적자탈출 생존기를 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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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안윤지 기자]
배우 이서진이 18일 오후 온라인으로 진행된 티빙 새 드라마 '내과 박원장' 온라인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티빙> 2022.01.18 /사진=임성균 기자 tjdrbs23@
배우 이서진이 '내과 박원장' 출연 계기를 밝혔다.

18일 오후 티빙 오리지널 '내과 박원장'이 온라인 생중계를 통해 제작발표회를 진행했다.

이서진은 "난 원작 웹툰을 몰랐다. 우선 시트콤 코미디 대본이 온 것까지는 이해했는데 웹툰을 봤더니 민머리더라"며 "'이 사람이 왜 나한테 보냈나' 싶었다. 잘못온 게 아닌가 싶었고 만나서 얘기를 들어보고 싶었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미팅을 했더니 감독은 대머리일 필요가 없다더라. 하지만 설정을 다 바꿀 수는 없고 상징적인 모습은 보여줘야 해서 내가 먼저 제의했다. 그랬더니 감독이 '나도 그렇게 생각했다'고 하더라. 그 이후 한 번 하기로 했던 게 몇 번씩 하게 됐다"라고 털어놨다.

'내과 박원장'은 슬기롭지 못한 초짜 개원의의 '웃픈' 현실을 그려낸 메디컬 코미디로, 진정한 의사를 꿈꿨으나 오늘도 파리 날리는 진료실에서 의술과 상술 사이를 고민하는 박원장(이서진 분)의 적자탈출 생존기를 그린다.

안윤지 기자 zizirong@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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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윤지 기자 zizirong@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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