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용식 전 전북경찰청장, 익산시장 출마 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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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식 전 전북경찰청장이 18일 전북 익산시장 출마를 선언했다.
조 전 청장은 이날 익산시청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익산 시민들의 절망을 희망으로 바꾸고, 체념을 기대로 바꾸기 위해 이 자리에 섰다"고 밝혔다.
그는 "익산이 현재 처한 어려움을 극복하고, 대도약의 발판을 마련하기 위해 익산의 발전 전략을 구상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조 전 청장은 1960년생으로 김제 출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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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익산=강인 기자】 조용식 전 전북경찰청장이 18일 전북 익산시장 출마를 선언했다.
조 전 청장은 이날 익산시청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익산 시민들의 절망을 희망으로 바꾸고, 체념을 기대로 바꾸기 위해 이 자리에 섰다”고 밝혔다.
이어 “익산은 인구 감소 위기를 맞고 있다. 오랫동안 호남 3대 도시였던 익산은 인구감소로 인해 그 위상이 지속적으로 추락하고 있다”고 꼬집었다.
그는 “익산이 현재 처한 어려움을 극복하고, 대도약의 발판을 마련하기 위해 익산의 발전 전략을 구상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KTX 익산역과 국가식품 클러스터를 연계한 '더블 포스터 전략' △전국 최고 복지, 안전도시 △역사, 문화, 생태가 조화로운 관광산업 발전 △농생명 스마트 농식품산업 육성 △미래 100년을 내다보는 도시계획 전면 재정비 등을 5대 발전 목표를 제시했다.
한편 조 전 청장은 1960년생으로 김제 출신이다. 군산제일고와 동국대 경찰행정학과를 졸업했다. 1987년 경사 특채로 경찰에 입문해 전북경찰청 경무과장, 김제·익산 경찰서장, 전북경찰청장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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