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수베로 감독 입국 지연, 캠프 시작은 케네디 대행 체제

이상학 2022. 1. 18. 1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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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를로스 수베로(50) 한화 감독의 입국이 미뤄졌다.

스프링캠프 시작을 함께할 수 없게 됨에 따라 대럴 케네디 수석코치가 감독대행으로 빈자리를 채운다.

수베로 감독의 현지 네트워크를 최대한 활용해 입국을 위한 방안을 다각적으로 모색 중이지만 내달 1일 거제에서 시작하는 스프링캠프 출발 시점 합류는 어려워졌다.

이에 따라 한화는 지난해 수석코치로 팀과 함께했던 대럴 케네디 감독대행 체제로 스프링캠프를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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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카를로스 수베로 감독 /OSEN DB

[OSEN=이상학 기자] 카를로스 수베로(50) 한화 감독의 입국이 미뤄졌다. 스프링캠프 시작을 함께할 수 없게 됨에 따라 대럴 케네디 수석코치가 감독대행으로 빈자리를 채운다. 

한화는 18일 '수베로 감독의 여권이 기한 만료됨에 따라 구단은 지난 시즌 중 재발급 절차를 진행했고, 지난해 11월30일 여권 발급이 완료됐음을 확인했다. 그러나 이후 베네수엘라 현지 행정 상황으로 인해 배송이 늦어지고 있어 수베로 감독이 아직 여권 수령을 하지 못해 입국 일정이 지연되고 있다'고 밝혔다. 

구단은 대사관을 통해 감독의 여권이 발급된 것을 재차 확인했으나 베네수엘라 외교부의 정상적 행정 절차가 지연되고 있어 여권 발송을 기다리고 있는 중이다. 수베로 감독의 현지 네트워크를 최대한 활용해 입국을 위한 방안을 다각적으로 모색 중이지만 내달 1일 거제에서 시작하는 스프링캠프 출발 시점 합류는 어려워졌다. 

이에 따라 한화는 지난해 수석코치로 팀과 함께했던 대럴 케네디 감독대행 체제로 스프링캠프를 시작한다. 지난해 수베로 감독을 보좌해 KBO리그를 1년 경험한 케네디 대행은 한화 선수단 파악도 다 끝냈다. 

수베로 감독을 제외한 나머지 외국인 코치 및 선수들은 정상 입국한다. 케네디 대행과 투수 닉 킹험이 18일 입국하고, 19일에는 호세 로사도 투수코치가 들어온다. 이어 20일에는 투수 라이언 카펜터, 외야수 마이크 터크먼이 입국한다. /waw@osen.co.kr

한화 대럴 케네디 대행 /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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