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기정통부, '협업 매칭부터 단계별로' 방송 지원사업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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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임혜숙, 과기정통부)는 국내 방송·미디어 콘텐츠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2022년도 제작지원사업(방송프로그램 제작지원사업, 차세대방송 성장기반 조성사업)을 18일 공고했다.
올해 방송·미디어 콘텐츠 제작지원사업은 총 191억원 규모다.
2022년도 방송·미디어 콘텐츠 제작지원사업의 사업설명회는 24일 온라인 플랫폼(유튜브, 카카오TV)을 통해 진행되며 지원사업 신청접수는 18일 공고시부터 2월 25일 e-나라도움 시스템을 통해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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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억원 규모..편당 지원금 5억원으로 상향
올해 방송·미디어 콘텐츠 제작지원사업은 총 191억원 규모다. 주된 변화는 △숏폼 등 신유형에 한정했던 지원을 벗어나 제작사와 온라인동영상플랫폼(OTT) 간 협업(컨소시엄) 매칭부터 콘텐츠 제작까지 단계별 지원 △우수 콘텐츠가 집중적인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전년대비 편당 최대지원금을 상향(전년 1.5억원→2022년 5억원)하고 지원규모를 확대(전년 51억원→2022년 61억원) 등이다.
다큐멘터리 기획·투자유치·제작·유통의 전주기 지원체계도 강화했다. 우수한 국내 다큐멘터리가 OTT 등을 통해 활발히 해외진출 할 수 있도록 다양성과 자생력을 높이려는 취지다.
또한 국제 다큐멘터리 투자설명회를 개최해 연계하고, 편당 최대 지원금도 상향(2021년 1000만원→2022년 4000만원)할 예정이다. 또한, 다큐멘터리의 유통·확산을 위한 유통연계형 제작지원도 신설할 계획이다.
신기술 융합 지원 부문에서는 인공지능·가상현실 등 정보통신 신기술 융합형 콘텐츠 제작에 대한 지원을 강화(전년 4억원→2022년 18억원)했다.
과기정통부 오용수 방송진흥정책관은 “‘오징어게임’과 같은 신한류 콘텐츠의 성공은 한순간 이루어진 것이 아니라 오랜 기간 국내 미디어·콘텐츠 업계가 지속해온 노력의 결과물”이라며 “D(데이터)·N(5G 네트워크)·A(인공지능)가 선도하는 차세대 디지털 미디어 시장에서도 신한류가 지속될 수 있도록 정부는 적극적인 지원을 이어나갈 계획이며 본 사업이 또 하나의 우수 사례를 창출하는 마중물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2022년도 방송·미디어 콘텐츠 제작지원사업의 사업설명회는 24일 온라인 플랫폼(유튜브, 카카오TV)을 통해 진행되며 지원사업 신청접수는 18일 공고시부터 2월 25일 e-나라도움 시스템을 통해 할 수 있다.
이대호 (ldhdd@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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