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명절 앞두고 사과값 전년비 21.3% 저렴

한영선 기자 2022. 1. 18. 1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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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절 선물로 수요가 많은 사과·배 가격이 지난해 설 때보다 저렴해질 전망이다.

18일 한국농촌경제연구원(KREI) 농업관측센터가 발표한 '주요 과일 설 성수기 출하 속보'에 따르면 주요 성수품인 사과와 배 가격이 지난해보다 각각 21.3%, 17.5% 낮을 것으로 예측됐다.

올해 설 직전 2주간(1월17∼30일) 사과와 배의 도매가격도 같은 수준에서 형성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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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을 앞두고 사과·배 가격이 지난해 설 때보다 하락할 전망이다. 사진은 서울 송파구 가락시장. /사진=뉴시스
명절 선물로 수요가 많은 사과·배 가격이 지난해 설 때보다 저렴해질 전망이다.

18일 한국농촌경제연구원(KREI) 농업관측센터가 발표한 '주요 과일 설 성수기 출하 속보'에 따르면 주요 성수품인 사과와 배 가격이 지난해보다 각각 21.3%, 17.5% 낮을 것으로 예측됐다. 올해 설 직전 2주간(1월17∼30일) 사과와 배의 도매가격도 같은 수준에서 형성될 전망이다.

같은 기간 사과 출하량은 작년 설 성수기(1월28일∼2월10일) 때보다 36% 증가한 3만6000톤으로 관측됐다. 이에 따라 사과 도매가격(상품·5㎏ 기준)은 2만3000~2만6000원으로 형성돼 작년보다 21.3% 저렴할 것으로 전망된다.

배 출하량 역시 작년 설 성수기 때보다 60% 많은 1만7000톤으로 관측됐다. 이에 도매가격(상품·7.5㎏)은 작년보다 17.5% 낮은 3만1000원~3만5000원 수준일 것으로 예측된다.

사과·배 가격의 관측치는 평년 가격보다는 각각 16.4%, 22.7% 높은 수준이다. 또 다른 성수품인 단감은 성수기(1월24∼30일) 출하량이 작년 성수기(2월4∼10일) 때보다 19% 감소한 4100톤으로 전망됐다.

이 중 고품질 단감 출하량은 오히려 증가해 도매가격(상품·10㎏)은 작년(4만5400원)과 비슷한 4만3000∼4만7000원일 것으로 조사팀은 내다봤다. 이는 평년보다는 35.4% 높은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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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영선 기자 youngsu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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