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버스로 미래직업 상상해요"..미래와소프트웨어 꿈찾기 캠프 공모전

권혜미 2022. 1. 18. 1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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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회 미래와소프트웨어와 함께하는 꿈찾기 캠프에 참가 초·중학생이 상상한 미래 직업이다.

참가 학생은 메타버스 기반으로 미래 유망 직업을 직접 구현해 공모전에 참여했다.

재단법인 미래와소프트웨어는 지난해 12월 18일부터 26일까지 꿈찾기 캠프 교육을 수료한 학생 180명 대상으로 '메타버스로 2050년 미래직업 그리기' 공모전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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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 핵융합 과학자, 인공지능 정원사 디자이너, 미래 식량 연구가'

제4회 미래와소프트웨어와 함께하는 꿈찾기 캠프에 참가 초·중학생이 상상한 미래 직업이다. 참가 학생은 메타버스 기반으로 미래 유망 직업을 직접 구현해 공모전에 참여했다. 제출된 작품 총 172점 중 24점을 선정해 우수상을 시상한다.

재단법인 미래와소프트웨어는 지난해 12월 18일부터 26일까지 꿈찾기 캠프 교육을 수료한 학생 180명 대상으로 '메타버스로 2050년 미래직업 그리기' 공모전을 진행했다. 이달 14일 공모전 마감 결과, 캠프 참가학생 180명 중 172명이 작품을 제출했다.

학생들은 미래 유망 직업을 다양하게 제시했다. 환경 오염을 막는 친환경 관련 직업이 많았다. AI를 설계하거나 개발하는 직업도 다수다. 한정된 식량 자원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전문가도 유망직업으로 손꼽았다.

제4회 재단법인 미래와소프트웨어와 함께하는 꿈찾기 캠프 공모전에 참가한 한 초등학생 작품

학생들은 교육 내용 기반으로 브이알웨어를 활용해 작품영상과 기획서를 제출했다. 1차로 각 반 담당 강사가 우수작품 5점을 선발한다. 총 9개반에서 선발된 45점의 우수작품 대상으로 2차 평가를 진행한다.

2차 심사에서는 디자인(25점), 스토리텔링(25점), 창의성(20점), 완성도(20점), 참여도(10점) 기준으로 평가한다. 교육을 담당했던 전문강사가 심사위원으로 참여한다.

수상자로는 △대상 초등부 2명, 중등부 1명 △최우수상 초등부 3명, 중등부 1명 △우수상 초등부 5명, 중등부 2명 △장려상 초등부 7명, 중등부 3명을 선정한다.

대상은 갤럭시워치4 40mm, 최우수상은 클라스트 2세대 태블릿PC가 부상으로 주어진다. 우수상 초등부는 햄스터 AI카메라와 무선네트워크어댑터 세트를, 중등부는 갤럭스 버즈2 블루투스 이어폰을 제공한다. 장려상 초등부는 3D펜 고급형 RP800A, 중등부는 구글 홈미니 인공지능 블루투스 스피커를 상품으로 준다.

시상식은 2월 5일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비대면으로 진행한다. 축사와 심사위원장 인사말에 이어 시상이 이뤄진다. 상장·상품은 수상학생에게 우편 배송한다.

제4회 재단법인 미래와소프트웨어와 함께하는 꿈찾기 캠프 공모전에 참가한 한 중학생 작품.

무료로 진행된 제4회 미래와소프트웨어와 함께하는 꿈찾기 캠프는 시작부터 관심이 뜨거웠다. 초·중학생 모집 정원 180명에 437명이 신청해 2.4대 1 경쟁률을 보였다. 신청 지역도 전국적이다.

교육은 지난해 12월 18·19·25·26일 4일간 진행했다. 초등부는 총 7개반으로 나눠 오전(4개반)·오후(3개반) 등 희망 시간대별로 이뤄졌다. 중등부는 2개반으로 오전·오후 각 1개반으로 구성됐다. 반별로 주강사 1명과 보조강사 1~2명이 맡았다.

수업을 맡은 김민정 전문강사는 “학생들이 메타버스를 배우고 체험하는 데 즐거워하고 진지했다”며 “상상력을 더해 미래 직업을 직접 만들어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권혜미기자 hyeming@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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