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이 키운 인재, 643개 기업에 '합격'..올해도 1150명 입학한 곳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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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프트웨어 영역은 누구도 예측할 수 없을 정도로 무궁무진합니다. 4차 산업혁명시대의 새로운 성공 스토리를 만드는 인재로 성장하길 기대합니다."
18일 서울 강남구 삼성청년소프트웨어아카데미(SSAFY) 서울캠퍼스에서 열린 7기 입학식.
이수진 의원은 "SSAFY에서 1년간 교육을 마치고 사회로 진출해 소프트웨어 산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인재가 되길 기대한다"고 응원했고, 김희곤 의원은 "7기 여러분과 같은 청년들에게 힘이 될 수 있도록 제 자리에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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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프트웨어 영역은 누구도 예측할 수 없을 정도로 무궁무진합니다. 4차 산업혁명시대의 새로운 성공 스토리를 만드는 인재로 성장하길 기대합니다."
18일 서울 강남구 삼성청년소프트웨어아카데미(SSAFY) 서울캠퍼스에서 열린 7기 입학식. 박학규 삼성전자 경영지원실 사장은 이같이 말하며 소프트웨어 새내기들을 격려했다. 이날 행사를 통해 7기 교육생 1150명이 입학했다.
박화진 차관은 "여러분의 열정에 수준 높은 교육과정이 더해져 미래 우리 사회를 이끌어 갈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며 "앞으로 고용노동부는 더 많은 청년이 직무역량을 쌓고, 실무경험을 해보는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수진 의원은 "SSAFY에서 1년간 교육을 마치고 사회로 진출해 소프트웨어 산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인재가 되길 기대한다"고 응원했고, 김희곤 의원은 "7기 여러분과 같은 청년들에게 힘이 될 수 있도록 제 자리에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재승 삼성전자 생활가전사업부 사장도 영상을 통해 "최근 급격히 일어나고 있는 디지털 혁신의 흐름 중심에는 소프트웨어가 있다"며 "기업에서는 유능한 소프트웨어 인재들의 힘을 필요로 한다"고 강조했다.
2018년 12월부터 시작해 5기까지 2785명이 수료했다. 이 가운데 2199명이 취업해 79%의 취업률을 기록했다. 수료생들은 삼성전자를 비롯해 카카오, 네이버, LG CNS, 롯데정보통신, SK㈜ C&C, KT DS, 현대모비스, 신한은행, KB국민은행 등 IT·금융권 등 다양한 기업에 취업했다. 이들이 취업한 기업 수는 643개에 달한다.
SSAFY 수료생들이 기업 현장에서 실전형 인재로 인정받으면서 채용 전형에서 이들을 우대하는 기업도 100여개에 달한다. 이들 기업들에서는 서류심사 면제, 서류심사 가점, 코딩테스트 면제, 전용 채용 등 다양한 우대 전형을 운영하고 있다.
이재용 부회장은 지난해 9월 김부겸 국무총리 등 정부 인사들과 만나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통해 향후 3년간 청년일자리 7만개를 창출하겠다고 약속했다. 4만명은 직접 채용하고, 이와 별도로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통해 매년 1만개씩 총 3만개의 청년 일자리를 만들겠다는 계획이다.
사회공헌 계획으로는 대표 프로그램인 SSAFY를 전면에 내세웠다. 올해부터 SSAFY 교육생 모집 규모를 기수당 1150명으로 확대해 연간 2300명을 교육하기로 했다. 기존에는 연간 1000명 수준이었다. 이 외에 청년 창업지원을 하는 C랩 아웃사이드, 중소·중견기업의 생산성 향상을 지원하는 스마트공장 등 기존 사회공헌사업을 확대하고, 지역청년활동가 지원사업 등을 신규 사업으로 추진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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