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수원FC에서 아시안게임 금메달리스트 수비수 조유민 영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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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K리그2 대전 하나시티즌이 K리그1 수원FC에서 수비수 조유민을 영입했다고 18일 발표했다.
2018년 수원FC에서 프로에 데뷔한 조유민은 데뷔 첫해 26경기에 출장, 주전 수비수로 자리매김했다.
대전은 "조유민은 K리그에서 검증된 수비수로 뛰어난 위치선정과 공중볼 경합에 강점을 가지고 있어 세트피스 상황에서도 활용도가 높다"면서 "공격수 출신이라 수비수뿐 아니라 미드필더로도 활용이 가능하다"고 기대를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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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안영준 기자 = 프로축구 K리그2 대전 하나시티즌이 K리그1 수원FC에서 수비수 조유민을 영입했다고 18일 발표했다.
중앙대 출신의 조유민은 중앙 수비수, 중앙 미드필더, 최전방 공격수를 모두 소화할 수 있는 멀티자원이다.
2018년 수원FC에서 프로에 데뷔한 조유민은 데뷔 첫해 26경기에 출장, 주전 수비수로 자리매김했다. 2019년에는 더욱 발전된 기량을 선보이며 31경기에 출장해 2득점을 기록했다. K리그 통산 112경기 출장, 8골1도움을 기록 중이다.
2018년에는 U-23 대표팀 소속으로 2018 자카르타 팔렘방 아시안 게임에 출전해 대한민국의 금메달 획득에 일조했다. 연령별 대표팀에서는 총 16경기 출장 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대전은 "조유민은 K리그에서 검증된 수비수로 뛰어난 위치선정과 공중볼 경합에 강점을 가지고 있어 세트피스 상황에서도 활용도가 높다"면서 "공격수 출신이라 수비수뿐 아니라 미드필더로도 활용이 가능하다"고 기대를 표했다.
조유민은 "대전에 입단해 영광이다. 프로 첫 이적인 만큼 더욱 설레고 많은 동기부여가 된다. 적극적으로 관심을 보여준 대전에 감사드린다. 관심과 믿음에 반드시 보답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tre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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