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 담양사랑상품권 10% 할인 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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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담양군이 코로나19로 상권이 침체돼 있는 지역 경제를 활성화시키기 위해 담양사랑상품권 특별할인을 재개했다.
담양사랑상품권 지류형 구입과 카드 발급·충전은 지역 27개 금융기관에서 가능하며, 반드시 본인이 신분증을 지참한 후 방문해야 한다.
더불어 상품권의 건전한 유통과 지역 내 소비를 유도하고 부정 유통을 막기 위해 지역사랑상품권 이용 활성화에 관한 법률이 시행되고 있으며, 이에 따라 가맹점주는 구매가 금지되고, 정책자금으로 받은 상품권 환전 역시 불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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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1인당 월 70만원까지 구매 가능
[담양=뉴시스] 송창헌 기자 = 전남 담양군이 코로나19로 상권이 침체돼 있는 지역 경제를 활성화시키기 위해 담양사랑상품권 특별할인을 재개했다.
이번 할인은 관련 예산이 모두 소진될 때까지 계속되며, 10% 할인이 적용된다. 구매한도는 월 70만 원(지류 20만 원, 카드 50만 원)이다.
담양사랑상품권 지류형 구입과 카드 발급·충전은 지역 27개 금융기관에서 가능하며, 반드시 본인이 신분증을 지참한 후 방문해야 한다.
또 금융기관 방문이 어려울 경우 전용 앱인 착(CHAK)에서 카드 신청과 충전이 가능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으며 사용 편의를 위해 앱에서도 결제가 가능하도록 가맹점에 QR 시스템 구축을 준비하고 있다.
더불어 상품권의 건전한 유통과 지역 내 소비를 유도하고 부정 유통을 막기 위해 지역사랑상품권 이용 활성화에 관한 법률이 시행되고 있으며, 이에 따라 가맹점주는 구매가 금지되고, 정책자금으로 받은 상품권 환전 역시 불가능하다.
군 관계자는 18일 "상품권은 지역 내 상점을 이용하는 매개체로 지역경제의 선순환을 가져와 골목상권 회복에 도움을 주는 사업"이라며 "유통비용이 많이 드는 지류보다는 구매한도액이 크고 사용이 편리한 카드상품권을 많이 이용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goodchan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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