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동해시, 20만원 재난지원금 지급

오윤주 2022. 1. 18. 1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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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동해시는 모든 시민에게 재난지원금을 지급한다.

동해시는 예산 180억원을 들여 시민 9만여명에게 20만원씩 재난지원금을 지급할 계획이라고 18일 밝혔다.

홍일표 동해시 예산팀장은 "지역 사랑 카드인 '동해 페이'로 재난지원금을 지급해 지역 자금 유출을 막고, 소상공인·자영업자 소득증가와 경제 활성화 등 선순환 효과를 기대한다. 일정·절차 등을 고려하면 다음 달 중순께 부터 지급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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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이어 두 번째
동해 페이. 동해시는 다음달부터 모든 시민에게 동해 페이로 재난지원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강원 동해시는 모든 시민에게 재난지원금을 지급한다. 지난 2020년에 이어 두 번째다.

동해시는 예산 180억원을 들여 시민 9만여명에게 20만원씩 재난지원금을 지급할 계획이라고 18일 밝혔다. 시는 이날 “동해시의회와 협의를 했다. 축제·행사 등 경상 경비 절감, 불요불급한 사업 조정 등을 통해 재원을 마련한다”고 설명했다.

동해시는 오는 24일 열릴 동해시의회 임시회에서 관련 예산을 편성한 뒤 접수 기간, 지급 기준 등을 정할 방침이다. 홍일표 동해시 예산팀장은 “지역 사랑 카드인 ‘동해 페이’로 재난지원금을 지급해 지역 자금 유출을 막고, 소상공인·자영업자 소득증가와 경제 활성화 등 선순환 효과를 기대한다. 일정·절차 등을 고려하면 다음 달 중순께 부터 지급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동해는 지난 2020년에도 시민 9만여명에게 20만원씩 재난지원금을 지급했다. 심규언 동해시장은 “코로나19 감염증이 장기화하면서 시민들의 고통이 크다. 하루 빨리 일상을 회복할 수 있게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오윤주 기자 sting@hani.co.kr, 사진 동해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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