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경북도, 부패방지평가 4등급..경북교육청·대구 북구는 1등급

김홍철 기자 2022. 1. 18. 1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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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권익위원회의 부패방지 시책 평가에서 대구시와 경북도가 전국 꼴찌 수준의 성적표를 받았다.

18일 권익위에 따르면 중앙부처와 지자체, 교육청, 공직 유관단체 등 273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한 부패방지 시책 평가 결과, 대구시와 경북도는 4등급을 받았다.

기초자치단체와 교육자치단체 중에서는 대구 북구와 경북교육청이 가장 높은 1등급, 경북 포항시와 대구시교육청이 3등급, 대구 수성구와 경북 구미시는 4등급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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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청 전경© 뉴스1

(대구=뉴스1) 김홍철 기자 = 국민권익위원회의 부패방지 시책 평가에서 대구시와 경북도가 전국 꼴찌 수준의 성적표를 받았다.

18일 권익위에 따르면 중앙부처와 지자체, 교육청, 공직 유관단체 등 273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한 부패방지 시책 평가 결과, 대구시와 경북도는 4등급을 받았다. 가장 낮은 5등급을 받은 외교부를 제외하면 꼴찌 수준이다.

기초자치단체와 교육자치단체 중에서는 대구 북구와 경북교육청이 가장 높은 1등급, 경북 포항시와 대구시교육청이 3등급, 대구 수성구와 경북 구미시는 4등급을 받았다.

국·공립대학과 공공의료기관 중에서는 경북대가 2등급, 경북대병원은 4등급으로 평가됐다.

공직 유관단체 중에서는 대구도시공사가 1등급을 받았다.

권익위 관계자는 "자율적으로 반부패 정책을 추진하고 노력한 기관일수록 청렴도 수준이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말했다.

wowcop@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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