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현대차에 아이폰 디지털 키 적용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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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의 디지털 차 키가 현대자동차 일부 모델과 제네시스 브랜드에 적용될 것이란 예상이 나왔다.
경제 매체 블룸버그 통신은 17일(현지시간) 애플 전문 소식지 '파워 온'을 통해 현대차와 제네시스가 애플의 디지털 차 키 기능을 올해 여름 내 지원할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다.
디지털 키는 아이폰을 자동차 손잡이에 갖다 대면 문이 작동하고 차량 내 충전대에 아이폰을 올려놓으면 시동을 걸 수 있는 기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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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의 디지털 차 키가 현대자동차 일부 모델과 제네시스 브랜드에 적용될 것이란 예상이 나왔다.
경제 매체 블룸버그 통신은 17일(현지시간) 애플 전문 소식지 '파워 온'을 통해 현대차와 제네시스가 애플의 디지털 차 키 기능을 올해 여름 내 지원할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다.
이 매체는 현대차의 어떤 모델에 적용될지 불확실하지만 아이오닉 5에 근거리 무선통신(NFC) 기능을 갖추고 있다는 점이 주목된다고 보도했다.
앞서 애플은 2020년 6월 아이폰의 디지털 키 기능을 선보이고, 작년 처음으로 BMW에 적용했다.
디지털 키는 아이폰을 자동차 손잡이에 갖다 대면 문이 작동하고 차량 내 충전대에 아이폰을 올려놓으면 시동을 걸 수 있는 기능이다.
현대차는 작년 9월 디지털 키 기반의 생활 밀착형 서비스인 '픽업앤대리' 서비스와 '픽업앤딜리버리'를 선보이면서, 국내 시장에서 출고된 전체 차량 중 디지털키 옵션을 선택한 고객의 비중이 70%에 육박한다고 밝힌바 있다.
장우진기자 jwj17@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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