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니뎁 전처' 앰버 허드, 반려견을 재킷 주머니에 넣고.."오픈 캐리"[Oh!llywood]

최이정 2022. 1. 18. 1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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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우드 배우 앰버 허드가 반려견과 함께하는 근황을 공개했다.

앰버 허드는 지난 2015년 당시 남편이었던 배우 조니 뎁과 전용기로 호주에 입국하면서 요크셔테리어종 반려견 두 마리를 신고 없이 들여왔는데 이에 대한 처벌 절차를 밟게 당시 농업 장관(현 호주 부총리)의 이름이 바나비 조이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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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최나영 기자] 할리우드 배우 앰버 허드가 반려견과 함께하는 근황을 공개했다.

앰버 허드는 18일(한국시간) 자신의 SNS에 “Open carry?!”란 글과 함께 사진을 한 장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엘리베이터에서 자연스러운 포즈를 취한 앰버 허드의 모습이 담겨져 있다. 특히 그가 입은 재킷 주머니 안에 반려견의 몸이 일부 들어가 있는 모습이라 의아함을 자아내며 눈길을 끈다.

앞서 앰버 허드는 새로운 반려견의 이름을 과거 악연이 있는 호주 부총리의 이름을 붙여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지난 해 12월 앰버 허드는 SNS에 반려견을 사진을 올리며 “허드 가문의 새 가족 "바나비 조이스;"라는 글을 올린 것.

앰버 허드는 지난 2015년 당시 남편이었던 배우 조니 뎁과 전용기로 호주에 입국하면서 요크셔테리어종 반려견 두 마리를 신고 없이 들여왔는데 이에 대한 처벌 절차를 밟게 당시 농업 장관(현 호주 부총리)의 이름이 바나비 조이스다.

이 같은 사실을 알게 된 조이스 부총리는 호주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괜찮다. 난 당시 사건에 대해 잊었는데 앰버 허드의 머릿속에는 여전히 남아있다는 것에 보람을 느낀다"라며 허드를 조니 뎁보다 높이 평가한다고 너스레 섞인 반응을 보였던 바다.

한편 엠버 허드는 조니 뎁과 2015년 2월 결혼했지만, 1년여 만에 조니 뎁의 가정 폭력을 이유로 이혼 소송을 제기, 긴 진흙탕 법정 싸움을 이어가 결국 승소를 거뒀다. 현재 그는 대리모를 통해 얻은 딸 우나 페이지 허드를 키우고 있다.  

/nyc@osen.co.kr

[사진] 앰버 허드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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