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군, '곡성 연운당의 옛 문서들' 도록 발간

곡성(전남)=나요안 기자 2022. 1. 18. 13:3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남 곡성군은 전남도 유형문화재 제321호인 곡성 연운당 고문서(谷城 漣雲堂 古文書)를 정리한 '곡성 연운당의 옛문서들' 도록이 발간됐다고 18일 밝혔다.

이번에 발간된 '곡성 연운당의 옛문서들'은 석곡면 연운당에 소장돼 있는 을 문서에 대한 해제, 문서별 사진과 번역, 탈초 등을 첨부해 도록(圖錄) 형태로 묶은 것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조선후기 향촌 사회 이해하는 귀중한 유산..일괄 문서 177점 달해
곡성군, '곡성 연운당의 옛 문서들' 도록 발간

전남 곡성군은 전남도 유형문화재 제321호인 곡성 연운당 고문서(谷城 漣雲堂 古文書)를 정리한 '곡성 연운당의 옛문서들' 도록이 발간됐다고 18일 밝혔다.

연운당은 곡성군 석곡면 연반촌에 자리 잡은 선산 류씨들의 곡성 입향 본가를 말한다. 연운당 고문서란 해당 가문에서 조선시대부터 보관하고 있는 문서들이다.

고문서는 과거문서, 호적문서, 소지류, 일기류, 미암 유희춘(1513-1577)의 미암 일기 등초록 등 일괄 문서 177점에 달한다. 조선후기 향촌 사회사와 제도사, 생활사 등을 이해하는 귀중한 기록 유산이다. 이 고문서들의 문화재적 가치를 인정받아 지난 2015년 8월 6일 전남도 유형문화재 제321호로 지정됐다.

이번에 발간된 '곡성 연운당의 옛문서들'은 석곡면 연운당에 소장돼 있는 을 문서에 대한 해제, 문서별 사진과 번역, 탈초 등을 첨부해 도록(圖錄) 형태로 묶은 것이다.

또한, 고문서별로 어떤 의미를 담고 있는지 상세하게 안내하고, 관련된 용어 해설도 곁들어 누구나 쉽게 연운당 고문서들을 만나볼 수 있도록 했다.

곡성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우리 군 기록유산인 연운당 고문서의 보존과 계승에 적극 노력하겠다"며 "아울러 우리 군에 산재된 다른 고문서와 고문헌 등에 대해서도 관심을 갖고 보존을 위한 노력을 계속하겠다"고 말했다.

[관련기사]☞ 송지아, 짝퉁에 이미지 추락…월수입 3억 넘는데 왜?"전 남편이 키운 아들, 애 둘 낳고 버려…미안해 내가 키울까"화이자 4차 접종에도 돌파감염…"오미크론 예방 역부족"스텔라 출신 전율 근황…"떡볶이집서 알바, 돈 벌어 앨범 제작"티아라 출신 소연, '9살 연하' 축구선수 조유민과 11월 결혼
곡성(전남)=나요안 기자 lima68@mt.co.kr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