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산·트래킹지원센터, 지난 3년새 국민 야외활동 등산 줄고 걷기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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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국민들의 야외활동이 등산에서 걷기(트래킹)로 바뀌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코로나 19 대유행으로 지난 3년 사이 등산 등 적극적인 야외활동보다는 간단한 운동을 선호하는 경향이 커지면서 걷기 인구가 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이번 조사 결과는 코로나 19로 국민들의 야외활동이 등산 보다 간편한 걷기(트래킹)로 바뀌고 있음을 엿볼 수 있게 한다는 것이 센터측의 분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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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국민들의 야외활동이 등산에서 걷기(트래킹)로 바뀌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코로나 19 대유행으로 지난 3년 사이 등산 등 적극적인 야외활동보다는 간단한 운동을 선호하는 경향이 커지면서 걷기 인구가 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한국등산·트레킹지원센터는 18일, 이 같은 내용의 '2021년 등산·걷기(트래킹) 국민의식 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건전한 등산·걷기 문화의 확산을 꾀하고 활동 현황을 파악하기 위해 지난해 10월 25일부터 11월 12일까지 전국 만 19세 이상 79세 이하 성인 남녀 18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조사 결과 지난해 등산·걷기(트래킹) 활동 인구는 전체 성인 남녀의 77%인 3169만 명으로 3년전인 2018년(71%) 보다 6% 증가했다.
등산·걷기(트래킹) 인구를 구분한 결과 등산 인구는 2018년 56.4%에서 47.9%(1972명)으로 8.5% 감소했다.
반면, 걷기(트래킹) 인구는 59.4%에서 68.7%(2835명)으로 9.3% 증가했다. 이번 조사 결과는 코로나 19로 국민들의 야외활동이 등산 보다 간편한 걷기(트래킹)로 바뀌고 있음을 엿볼 수 있게 한다는 것이 센터측의 분석이다.
전범권 이사장은 "이번 조사를 통해 코로나 시대 등산 보다는 걷기(트래킹) 인구가 증가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며 "이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안전한 등산·걷기(트래킹)를 위한 프로그램 및 교육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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