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아트스페이스, '제주도를 그리다' 김남표 개인전

신효령 2022. 1. 18. 1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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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보문고가 운영하는 전시공간 교보아트스페이스는 2월28일까지 김남표 작가 개인전 '제주도를 그리다'를 개최한다.

교보아트스페이스는 "전시에 선보이는 김남표 작가의 그림들은 '잘 하는 것을 버리고 낯설지만 새로운 것'에 몰두하고 있는 결과물이라 할 수 있다"며 "관객들에게 이번 '제주도를 그리다' 전시는, 풍경 그림을 통해 코로나 팬데믹(세계적 대유행)으로 숨막히는 삶을 벗어나 어딘가로 떠나고 싶은 마음을 위로 받는 시간이자, 익숙한 것을 버린 후 새롭게 도달하고 싶은 '꿈'을 떠올려 보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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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교보문고가 운영하는 전시공간 교보아트스페이스에서 2월28일까지 김남표 작가 개인전 '제주도를 그리다'가 열린다. 사진은 '제주도를 그리다' 대표작인 'Instant Landscape-Actual gumgil#1', 145.5㎝×224.2㎝, Oil on canvas, 2019. (사진=교보아트스페이스 제공) 2022.01.18.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신효령 기자 = 교보문고가 운영하는 전시공간 교보아트스페이스는 2월28일까지 김남표 작가 개인전 '제주도를 그리다'를 개최한다.

'호랑이' 그림으로 유명한 김남표 작가의 전시로, 작가가 최근 몇 년간 집중해 온 제주도 풍경 그림들을 선보인다.

경기도 작업실 안에서 10년 이상 그림을 그린 작가는 2019년 제주도로 터전을 옮긴 후, 작업실 밖으로 나와 이전과 전혀 다른 방식으로 제주도를 그리기 시작했다.

19세기 인상주의 화가들이 자연을 직접 마주한 인상을 화면에 담았던 것처럼, 김 작가는 바다 그림을 그리기 위해 바다로 나갔다. 풍경을 그리는 작업은 작가에게 새로운 시도였고, 기존의 작업 방식과 재료를 바꿔야만 그림을 완성할 수 있는 과정이었다.

교보아트스페이스는 "전시에 선보이는 김남표 작가의 그림들은 '잘 하는 것을 버리고 낯설지만 새로운 것'에 몰두하고 있는 결과물이라 할 수 있다"며 "관객들에게 이번 '제주도를 그리다' 전시는, 풍경 그림을 통해 코로나 팬데믹(세계적 대유행)으로 숨막히는 삶을 벗어나 어딘가로 떠나고 싶은 마음을 위로 받는 시간이자, 익숙한 것을 버린 후 새롭게 도달하고 싶은 '꿈'을 떠올려 보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했다.

[서울=뉴시스] 교보문고가 운영하는 전시공간 교보아트스페이스에서 2월28일까지 김남표 작가 개인전 '제주도를 그리다'가 열린다. 사진은 '제주도를 그리다' 대표작인 'Instant Landscape-Aewol sea#1', 91㎝×233.3㎝, Oil on canvas, 2019. (사진=교보아트스페이스 제공) 2022.01.18.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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