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주민 주도 마을 만들기' 추진..주민세 14억5천만원 투입

김평석 기자 2022. 1. 18. 1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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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용인시는 주민세 14억5000만원을 투입해 '2022년 용인형 주민주도 마을만들기 사업'을 추진한다.

시는 2020년부터 주민세 인상으로 확충된 재정을 지역 주민들에게 돌려주기 위해 '주민세 인상분 환원사업'을 시작했다.

시 관계자는 "늘어난 세수를 주민들에게 돌려드리기 위해 2020년 처음 시작한 주민세 인상분 환원사업에 대한 주민의 만족도가 상당히 높다"면서 "공동체 활성화나 주민복지에 도움이 될만 한 사업들을 적극적으로 제안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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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용인형 주민주도 마을만들기 사업 안내 포스터.(용인시 제공) © News1

(용인=뉴스1) 김평석 기자 = 경기 용인시는 주민세 14억5000만원을 투입해 ‘2022년 용인형 주민주도 마을만들기 사업’을 추진한다.

시는 2020년부터 주민세 인상으로 확충된 재정을 지역 주민들에게 돌려주기 위해 ‘주민세 인상분 환원사업’을 시작했다.

지난해에는 Δ안심귀갓길 벽화조성 Δ안전 통학로 조성 Δ하천 수질개선 및 환경정화 활동 Δ마을 쉼터공원 조성 및 정비 Δ마을 꽃길 조성 Δ사진 콘테스트 Δ주민 커뮤니티 공간 조성 등 137개 사업에 14억5000만원을 지원했다.

올해에는 ‘용인형 주민 주도 마을 만들기 사업’으로 명칭을 변경하고, 주민 불편 해소와 지역 복지 및 지역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읍·면·동장이 추진하는 방식과 주민단체가 직접 추진하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지원금은 지난해와 같이 14억5000만원으로 읍·면·동장이 추진하는 사업에 12억원, 주민단체가 추진하는 사업에 2억 5000만원을 투입한다.

읍·면·동장 추진사업은 각 읍·면·동에서 주민 의견을 수렴한 후 시행한다.

주민단체 추진사업은 2월 4일까지 공모를 진행한 뒤 사업선정심사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대상 사업을 선정한다.

공모는 지역문제 해결을 위한 ‘민간 경상 사업’과 주민 화합과 주민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민간 행사 사업’, 주민이용시설 확충을 위한 ‘민간자본 사업’으로 나눠 진행한다.

주민단체 또는 10인 이상 주민 모임이면 참여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늘어난 세수를 주민들에게 돌려드리기 위해 2020년 처음 시작한 주민세 인상분 환원사업에 대한 주민의 만족도가 상당히 높다”면서 “공동체 활성화나 주민복지에 도움이 될만 한 사업들을 적극적으로 제안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시 홈페이지 시정소식이나 공고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 자치분권과나 각 읍·면·동 총무팀 또는 행정민원팀으로 문의하면 자세히 안내받을 수 있다.

ad2000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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