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도 해상서 투망작업 중 바다로 추락한 인도네시아 선원 실종

서귀포해경, 인근 어선·해군과 수색 작업

18일 오전 6시48분쯤 우도 남동쪽 22㎞ 해상에서 조업 중이던 저인망 어선 A호 외국인 선원 B씨가 실종돼 해경이 수색작업 중이다.(서귀포해양경찰서 제공) 2022.1.18/뉴스1 © News1

(서귀포=뉴스1) 오현지 기자 = 제주 우도 인근 해상에서 조업 중이던 어선에서 외국인 선원 1명이 실종돼 해경이 수색 중이다.

18일 서귀포해양경철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48분쯤 우도 남동쪽 22㎞ 해상에서 조업 중이던 여수 선적 외끌이 저인망 어선 A호(65톤·승선원 8명)에서 투망 작업 중이던 인도네시아 선원 B씨가 해상으로 추락한 후 실종됐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현재 해경은 경비함정 1척, 헬기 1대를 투입해 수색 작업을 벌이고 있다.

또 인근 조업 어선과 해군 함정도 수색 현장에 투입된 상태다.

ohoh@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