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목포 등 서남권 오미크론 확산 차단 야간 특별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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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는 오는 28일까지 목포 등 서남부권 오미크론 확산 차단을 위해 야간 특별점검을 펼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의 갑작스러운 확산으로 목포 등을 중심으로 도내 확진자가 하루 150명을 상회하는 등 증가세가 지속한데 따른 것이다.
전남도, 목포시, 경찰이 합동으로 추진하는 이번 점검은 외국인이 주로 이용하는 유흥시설을 포함한 노래연습장, 마사지업소, 콜라텍 등 취약시설에 집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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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뉴스1) 전원 기자 = 전라남도는 오는 28일까지 목포 등 서남부권 오미크론 확산 차단을 위해 야간 특별점검을 펼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의 갑작스러운 확산으로 목포 등을 중심으로 도내 확진자가 하루 150명을 상회하는 등 증가세가 지속한데 따른 것이다.
전남도, 목포시, 경찰이 합동으로 추진하는 이번 점검은 외국인이 주로 이용하는 유흥시설을 포함한 노래연습장, 마사지업소, 콜라텍 등 취약시설에 집중한다.
야간영업이 주로 이뤄져 방역수칙 관리에 소홀해질 수 있는 사업장을 집중 관리해 감염원을 원천 차단할 계획이다.
점검 내용은 Δ사적 모임 제한 및 영업 제한시간 준수 Δ출입자명부(전자출입명부·안심콜 등) 관리 Δ이용자 간 거리두기와 마스크 착용 등 방역수칙 준수 여부다.
실제로 목포에서 유흥시설과 관련해 63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고, 영암에서도 외국인 전용 유흥시설과 관련해 7명이 확진되는 등 집단감염이 이어지고 있다.
도 관계자는 "방역수칙 관리가 소홀할 수 있는 취약시설 위주의 면밀한 점검으로 위험요인을 사전에 차단하겠다"며 "도민들도 지금의 확산세를 멈추고 건강하게 일상으로 돌아가도록 잠시 멈춤에 동참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junwo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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