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서 아프리카돼지열병 감염 야생멧돼지 발견

이종재 기자 2022. 1. 18. 1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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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춘천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에 감염된 야생멧돼지 1마리가 발견됐다.

18일 도 방역당국에 따르면 지난 17일 춘천시 동산면 봉명리의 한 야산에서 발견된 야생 멧돼지 5마리에 대한 ASF 검사 결과 양성 반응이 나왔다.

이에 방역당국이 해당 농가들에 대한 긴급 전화예찰을 실시한 결과 별다른 이상은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

한편 강원지역 멧돼지 ASF 감염이 처음 확인된 2019년 10월 이후 이날 현재까지 도내에서는 1239건의 멧돼지 감염이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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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역대 농가 7곳 긴급 예찰 실시.."이상징후 없어"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차단 방역(자료사진)© News1 DB

(강원=뉴스1) 이종재 기자 = 강원 춘천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에 감염된 야생멧돼지 1마리가 발견됐다.

18일 도 방역당국에 따르면 지난 17일 춘천시 동산면 봉명리의 한 야산에서 발견된 야생 멧돼지 5마리에 대한 ASF 검사 결과 양성 반응이 나왔다.

해당 ASF 감염 멧돼지는 춘천지역 190차 감염사례로 기록됐다.

방역대(10㎞ 이내)에는 양돈농가 7곳이 2만5450마리의 돼지를 사육 중인 것으로 파악됐다.

이에 방역당국이 해당 농가들에 대한 긴급 전화예찰을 실시한 결과 별다른 이상은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

방역당국은 발생지 주변을 통제하는 한편 소독을 실시하고 있다.

한편 강원지역 멧돼지 ASF 감염이 처음 확인된 2019년 10월 이후 이날 현재까지 도내에서는 1239건의 멧돼지 감염이 발생했다.

leejj@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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