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오사카, 오늘 5000여명 확진..또 역대 최다

박병진 기자 2022. 1. 18. 1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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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제2의 도시인 오사카부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하루 확진자 수가 역대 최다를 기록했다.

요미우리·마이니치·산케이신문 등에 따르면 오사카부 관계자는 18일 오사카부의 하루 신규 확진자 수가 5000명대에 이른다고 밝혔다.

오사카부의 하루 신규 확진자 수가 5000명을 넘는 것은 코로나19 팬데믹(세계적 대유행) 이래 처음 있는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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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주일 전보다 8배 증가..이틀 만에 최다 기록 경신
서일본의 중심지인 오사카부에서 18일 5000명대의 신규 확진자가 보고됐다. © AFP=뉴스1

(서울=뉴스1) 박병진 기자 = 일본 제2의 도시인 오사카부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하루 확진자 수가 역대 최다를 기록했다.

요미우리·마이니치·산케이신문 등에 따르면 오사카부 관계자는 18일 오사카부의 하루 신규 확진자 수가 5000명대에 이른다고 밝혔다. 이는 일주일 전 같은 요일(613명)보다 8배 이상 급증한 수치다.

오사카부의 하루 신규 확진자 수가 5000명을 넘는 것은 코로나19 팬데믹(세계적 대유행) 이래 처음 있는 일이다.

오사카부의 종전 최다 기록은 지난 16일의 3760명이었다. 불과 이틀 만에 최다 신규 확진자 수가 1300명 이상 늘어난 셈이다.

하루 신규 확진자 수를 날짜별로 보면 지난 15일 3692명→16일 3760명→17일 2549명→18일 5000여명으로 주말 검사 건수 감소로 확진자가 적게 나오는 17일을 제외하고 가파른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다.

한편 교도통신과 일본 NHK방송 등은 이날 신규 확진자 수가 약 6000명에 이른다고 보도했다.

pbj@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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