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00억 사나이 뒤이을 적임자" 오타니, 야구게임 표지도 점령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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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저리그 인기 비디오게임 'MLB The Show'의 2022년 버전 표지모델로 오타니 쇼헤이(LA 에인절스)가 거론되고 있다.
당연히 게임 표지모델은 당대 최고 슈퍼스타의 차지다.
매년 이맘때가 되면 야구팬들 사이에서 'MLB The Show'의 새 버전 표지모델을 향한 궁금증이 커진다.
리그를 대표하는 비디오게임의 표지모델로 손색이 없다는 평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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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이후광 기자] 메이저리그 인기 비디오게임 ‘MLB The Show’의 2022년 버전 표지모델로 오타니 쇼헤이(LA 에인절스)가 거론되고 있다.
일본 ‘닛칸스포츠’는 18일 미국 현지 소식통을 인용해 “오타니는 최근 메이저리그의 화제를 독점하고 있다. ‘MLB The Show’ 2022년 버전의 커버 모델로 적합해 보인다‘고 보도했다.
‘MLB The Show’는 메이저리그 실제 선수들과 현장을 재현한 비디오게임이다. 지난 2006년 첫 출시 이후 15년이 넘게 야구팬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당연히 게임 표지모델은 당대 최고 슈퍼스타의 차지다. 과거 아드리안 곤잘레스, 애런 저지, 브라이스 하퍼 등을 비롯해 2021년 버전은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4000억 사나이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가 커버를 장식했다. 강정호가 2016년 버전 한국 표지모델로 선정된 적도 있다.
매년 이맘때가 되면 야구팬들 사이에서 ‘MLB The Show’의 새 버전 표지모델을 향한 궁금증이 커진다. 보통 1월 말에서 2월 초 사이에 모델이 공개된다.
올해는 오타니가 적임자로 거론되고 있는 가운데 한 팬은 “오타니가 커버모델이 될 경우 올해는 ‘MLB The SHO 2022’가 되는 건가”라며 오타니의 이름(Shohei Ohtani)을 활용한 재치 있는 의견을 냈다.
오타니는 지난해 메이저리그 4년차를 맞아 투타겸업의 꽃을 피웠다. 마운드에서 23경기 9승 2패 평균자책점 3.18, 타석에서 155경기 타율 2할5푼7리 46홈런 100타점 OPS 9할6푼5리로 활약하며 역대 11번째 만장일치 아메리칸리그 MVP의 영예를 안았다. 리그를 대표하는 비디오게임의 표지모델로 손색이 없다는 평가다.
한편 다른 표지모델 후보로는 지난해 홈런왕 블라디미르 게레로 주니어(토론토 블루제이스),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의 프랜차이즈 스타였던 프레디 프리먼 등이 언급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backligh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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