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빛소프트, '클럽오디션' 인도 CBT 실시

한빛소프트가 모바일 리듬댄스게임 '클럽오디션' 인도 CBT(비공개사전테스트)를 1월 17일 오후(한국시간)부터 시작했다고 밝혔다.

인도 퍼블리싱은 아시아소프트 인도 퍼블리싱 회사 플레이파크가 맡는다. 아시아소프트는 현재 클럽오디션의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필리핀에 서비스를 담당하고 있다.

앞서 클럽오디션은 지난해 12월 24일부터 지난 1월 3일까지 알파테스트를 통해 게임 설치·구동 와 기본적인 서버 안정성 등을 점검했다. 이번 CBT에서는 멀티플레이를 중심으로 게임의 전반적인 콘텐츠에 대한 유저 피드백을 받는다.

클럽오디션은 PC 온라인 리듬댄스게임 '오디션' IP를 계승한 첫 번째 모바일 게임으로 K팝, 친숙한 음악, 패션 아이템, 접근성, 팸(FAM)을 중심으로 한 다양한 커뮤니티 기능 등이 특징이다.

한빛소프트는 인도가 노래와 춤을 사랑하는 정서와 문화가 강하고 재택시간 증가로 기분전환을 위해 지인과 함께 즐기는 게임이 성장하는 점을 들어 클럽오디션 역할이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한빛소프트 관계자는 “인도 이용자에게 클럽오디션은 그 어떤 게임보다도 큰 즐거움을 제공할 수 있는 모바일게임”이라며 “CBT 유저 피드백을 바탕으로 ASIASOFT와 긴밀한 협력을 통해 현지 맞춤형 클럽오디션으로 시장에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현수기자 hsool@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