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역 조치 미흡' 딱지붙은 모리슨, 경쟁자와 격차 7%P로 좁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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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당 소속 스콧 모리슨 호주 총리가 코로나 방역 조치와 관련해 국민의 신뢰를 잃으면서 최근 지지율이 하락하고 있는 가운데 한 여론조사에서 앤소니 알바니즈 노동당 대표와의 격차가 한 자릿수까지 좁혀진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로이터통신은 여론조사 회사 리졸브 스트래티지가 실시한 조사에 따르면 코로나 방역 조치, 일자리, 경제와 관련해 국민의 신뢰를 잃고 있는 모리슨 총리가 38%의 지지율을 기록했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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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당인 노동당 강세도 불리하게 작용할 듯
(서울=뉴스1) 김지현 기자 = 자유당 소속 스콧 모리슨 호주 총리가 코로나 방역 조치와 관련해 국민의 신뢰를 잃으면서 최근 지지율이 하락하고 있는 가운데 한 여론조사에서 앤소니 알바니즈 노동당 대표와의 격차가 한 자릿수까지 좁혀진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로이터통신은 여론조사 회사 리졸브 스트래티지가 실시한 조사에 따르면 코로나 방역 조치, 일자리, 경제와 관련해 국민의 신뢰를 잃고 있는 모리슨 총리가 38%의 지지율을 기록했다고 보도했다. 경쟁자인 알바니즈는 31%의 지지율을 기록했다.
정당 지지율에서는 야당인 노동당이 11월 대비 3%포인트(p) 상승한 35%의 지지율을 기록했다. 반면 여당인 보수당은 11월 대비 5%p 하락한 34%의 지지율을 기록했다.
지난 11일부터 15일까지 유권자 1607명을 대상으로 한 이번 조사는 호주 법원이 호주오픈 직전 테니스 스타 노박 조코비치의 비자를 취소하는 정부의 결정을 확정하기 전 실시됐다.
모리슨 총리가 16일 코로나 예방 접종을 받지 않고 입국한 조코비치를 강제 추방시키는 조치를 취하자 현지에서 모리슨을 향한 분노가 일어났다고 로이터는 보도했다.
한편 호주는 초기 코로나 대유행 시기에 공격적인 봉쇄 정책으로 코로나 확산을 효과적으로 억제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후 2년 가까이 유지했던 봉쇄 정책을 지난해 10월부터 단계적으로 해제하며 '위드 코로나' 정책을 펼쳤다.
그러다 오미크론의 확산으로 지난 14일 기준 하루 동안 8만6000여명의 신규 확진자가 나오는 등 올해 1월 들어 감염자수가 급증하고 있다.
이번 여론조사의 오차범위는 ±2.5%포인트다.
mine12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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