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소방 119전화 1분13초마다 '따르릉'..일평균 117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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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강원소방 119종합상황실에는 1분13초마다 1건의 신고전화가 접수된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강원도소방본부에 따르면 지난 한해 동안 총 42만7225건의 119신고가 강원소방 119종합상황실에 접수됐다.
강원소방은 올해에도 강원지역 특성에 맞는 각종 안전시책을 발굴, 추진해 화재 등 재난 대응능력을 높일 방침이다.
윤상기 강원도소방본부장은 "강원도 지형 특성에 맞는 안전시책을 추진해 도민의 안전과 생명 수호를 위해 총력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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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뉴스1) 이종재 기자 = 지난해 강원소방 119종합상황실에는 1분13초마다 1건의 신고전화가 접수된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강원도소방본부에 따르면 지난 한해 동안 총 42만7225건의 119신고가 강원소방 119종합상황실에 접수됐다.
이는 전년보다 9.2% 늘어난 수치로, 일평균 1170건의 신고 전화가 걸려왔다. 하루평균 출동건수는 482건으로 집계됐다.
전체 신고건수를 유형별로 보면 구급이 11만3034건(26.4%)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구조 3만2838건(7.6%), 민원 1만3758건(3.2%), 화재 1만2967건(3.0%), 기타 25만4628건 등의 순이었다.
화재 출동은 총 4869건이 발생, 일평균 13.3건 출동했다.
구조 출동은 4만4381건으로 전년대비(3만2993건) 33% 늘었다.
구급 출동은 11만6872건으로, 일평균 320건의 구급출동을 했다. 이송건수는 7만1653건으로 전년대비 9% 증가했다.
2020년에는 코로나19 확산으로 방역지침 강화, 축제 취소 등 여가활동이 줄면서 출동건수가 감소했으나 지난해 코로나19 장기화, 백신접종 확대 등으로 외부활동이 다시 늘어나면서 전체 발생건수가 증가한 것으로 강원소방은 분석하고 있다.
강원소방은 올해에도 강원지역 특성에 맞는 각종 안전시책을 발굴, 추진해 화재 등 재난 대응능력을 높일 방침이다.
윤상기 강원도소방본부장은 “강원도 지형 특성에 맞는 안전시책을 추진해 도민의 안전과 생명 수호를 위해 총력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leejj@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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