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부천사' 추신수 이번에는 동계 점퍼 468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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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추트레인 추신수(40·SSG)의 기부는 2022년에도 계속된다.
추신수는 지난 17일 인천광역시 야구소프트볼협회 소속 유소년 선수 468명에게 보온점퍼를 기부했다.
유소년 야구 훈련 환경 개선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전개해온 추신수는 연고지역 유소년 선수들이 추운 겨울에도 따뜻하게 훈련할 방법을 찾다가 점퍼 기부를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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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는 지난 17일 인천광역시 야구소프트볼협회 소속 유소년 선수 468명에게 보온점퍼를 기부했다. 점퍼 제작에는 SSG 공식 후원사인 다이나핏이 힘을 보탰다.
유소년 야구 훈련 환경 개선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전개해온 추신수는 연고지역 유소년 선수들이 추운 겨울에도 따뜻하게 훈련할 방법을 찾다가 점퍼 기부를 결정했다. SSG 선수단이 착용하는 보온점퍼와 동일한 다이나핏 레전더리 플리스 자켓을 기부 물품으로 선정했다. 물품은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유소년 선수 468명의 개별 사이즈에 맞춰 전달했다.
팔꿈치 인대접합 수술 후 개막전 출전을 목표로 재활 중인 추신수는 “동계훈련은 추운 날씨로 체온 조절이 쉽지 않다. 부상위험이 높을 수밖에 없는데, 어린 선수들이 조금 더 나은 환경에서 부상 없이 훈련하고 즐겁게 야구를 했으면 하는 마음에 기부를 결정했다”고 말했다. 그는 “기부에 동참해준 다이나핏에도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 앞으로도 유소년 야구환경 개선에 힘을 보태고 싶다”고 밝혔다.
금전적 지원뿐만 아니라 야구 환경 개선을 위한 결실도 맺었다. 원정 선수들에게 큰 불편함을 주던 잠실구장 원정라커룸이 8억원의 예산을 들여 탈바꿈하고 있다. 추신수는 지난해 “원정 선수들도 홈 선수들과 비슷한 환경에서 훈련하고 휴식을 취해야 한다. 이런 환경에서 야구를 한다는 것 자체가 놀라운 일”이라고 비판했다. 서울시는 잠실을 홈으로 사용 중인 두산, LG와 수 차례 회의 끝에 시 예산을 들여 대대적인 공사를 진행 중이다.
추신수는 “원정라커룸 개선은 내가 아닌 후배들을 위한 것”이라며 “작은 변화이지만, 선수들이 야구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제반 환경을 조금씩 개선해야 좋은 경기력으로 팬들께 즐거움을 드릴 수 있다”고 강조했다.
zzang@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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