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하늘 "스트레스 없다면 거짓말..집돌이라 집에서 회복"[EN:인터뷰③]

배효주 2022. 1. 18. 1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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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맨' 강하늘이 "워낙 스트레스를 받지 않는 성격"이라고 밝혔다.

영화 '해적: 도깨비 깃발'(감독 김정훈)에 출연한 강하늘은 1월 18일 진행된 화상 인터뷰를 통해 "웬만해선 집 밖으로 나가지 않는 집돌이"라고 말했다.

"좀처럼 스트레스를 받지 않는 성격이냐"는 질문에 강하늘은 "생각만큼 그렇게 착하지는 않다"며 "다만 제가 목표하는 것은 딱 하나다. 저로 인해 얼굴 찌푸리는 사람이 없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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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배효주 기자]

'긍정맨' 강하늘이 "워낙 스트레스를 받지 않는 성격"이라고 밝혔다.

영화 '해적: 도깨비 깃발'(감독 김정훈)에 출연한 강하늘은 1월 18일 진행된 화상 인터뷰를 통해 "웬만해선 집 밖으로 나가지 않는 집돌이"라고 말했다.

이날 인터뷰에서 2022년의 목표로 "꽤 많이 달려온 거 같아서 좀 쉬어야겠다는 생각"이라며 "휴식도 필요한 것 같다"고 말한 강하늘.

평소 자기 관리는 어떻게 하냐는 질문에는 "쉴 때 집 밖에 안 나간다. 이걸 자기 관리라고 할 수 있는지는 모르겠지만"이라고 말하며 웃었다.

감독, 스태프, 동료 배우들에게 "함께 하고 싶은 연기자"로 꼽히는 것에 대해선 "성격이 까탈스럽지 않고, 시키는 거 열심히 잘하고, 편하게 대할 수 있어서 인 것 같다"고 스스로를 평가하기도.

"좀처럼 스트레스를 받지 않는 성격이냐"는 질문에 강하늘은 "생각만큼 그렇게 착하지는 않다"며 "다만 제가 목표하는 것은 딱 하나다. 저로 인해 얼굴 찌푸리는 사람이 없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어 "착하거나 친절하도록 노력하는 것이 아니라, 그저 재밌게 풀어가고 싶을 뿐"이라며 "아예 스트레스가 없다고 하면 거짓말일 거다. 아침에 일어나서, 또 자기 전에 멍을 때리면서 생각 정리를 하는 것이 스트레소 해소법"이라고 밝혔다.

또한, "개인적으로 편하게 산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큰 스트레스를 받지는 않는 것 같다"는 그는 "촬영할 때 말고는 만나는 사람이 없다. 그래서 스트레스를 받는 상황이 저와는 먼 것일 수도 있다. 집 밖에 안 나가는 집돌이, 'INFP'다"고 말하기도 했다.

한편 오는 26일 개봉하는 영화 '해적: 도깨비 깃발'은 흔적도 없이 사라진 왕실 보물의 주인이 되기 위해 바다로 모인 해적들의 스펙터클한 모험을 그린 영화다. 사라진 왕실의 보물을 둘러싼 짜릿한 어드벤처로 생생한 영화적 체험을 선사할 전망이다.

강하늘과 한효주를 비롯해 이광수, 권상우, 채수빈, 오세훈, 김성오, 박지환까지 자타가 공인하는 충무로 대세 배우들의 유쾌한 앙상블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각기 다른 개성이 살아 숨 쉬는 캐릭터와 흥미로운 상상력에서 출발한 신선한 스토리, 거대한 바다를 가로지르는 압도적인 볼거리로 새해 극장가를 시원하게 평정할 예정이다. 강하늘은 자칭 고려 제일검이자 의적단 두목인 ‘무치’ 역할을 맡아 특유의 유쾌함과 인간미가 녹아 있는 캐릭터를 그려낸다.(사진=티에이치컴퍼니 제공)

뉴스엔 배효주 hy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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