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의 커비 디스커버리, 오는 3월 25일 출시

사진=한국닌텐도 공식 홈페이지, 별의 커비 디스커버리

(MHN스포츠 이솔 기자) 별의 커비 시리즈의 신작, 별의 커비 디스커버리가 정식 발매일을 공개했다.

지난 12일 닌텐도는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별의 커비 디스커버리'의 발매일자를 오는 3월 25일로 확정했다.

게이머들 사이에서 '커숨' 혹은 '커디세이'로 불리는 해당 게임은 별의 커비 30주년을 기념해 발매되는 작품이다.

시리즈 전통의 횡스크롤 방식에서 탈피해 3D로 첫 시도를 알린 별의 커비 디스커버리는 '황폐화된 지구'로 추정되는 문명을 중심으로 커비의 모험을 다룬 3D 액션 게임이다.

트레일러에서 유추할 수 있는 사항으로는 오픈월드 대신 과거 마리오64와 동일한 테마별 스테이지 방식을 채택하고 있다는 점이다.

전작들에서는 '적'으로도, 아군으로도 취급됐던 '웨이들 디'가 이번 작품에서는 커비가 활동하는 베이스캠프(가칭)의 NPC들로 등장하며 커비는 이곳을 거점으로 광산-유원지-해안가-숲-설원 등 다양한 지역을 탐험하며 비스트 군단에게 붙잡힌 '에피린'들을 구하는 여정을 떠난다.

한편, 전작에서의 능력 대부분이 이번 작품에 다시금 등장할 예정이며 이외에도 두더지와 유사한 능력의 '드릴'과 총을 발사하는 '레인저' 등의 능력 또한 공개됐다.

오는 3월 25일 예약 발매를 앞둔 해당 작품은 현재 닌텐도 e샵과 온라인 스토어에서 예약 구매를 진행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