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업체 태왕, KLPGA 여자골프 '태왕아너스 골프단' 창단한다

김진회 2022. 1. 18. 12:1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대구·경북을 거점으로 성장한 건설업체 태왕이 여자 프로골프단을 창단한다.

오는 3월 창단식을 앞둔 '태왕아너스 골프단'은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소속 프로선수 3명으로 구성된다.

한편, 태왕은 KLPGA 여자골프단인 '태왕아너스 골프단'의 창단식을 소속 선수들이 전지훈련에서 돌아오는 3월 중순경 가질 계획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김유빈. 사진제공=KLPGA

[스포츠조선 김진회 기자] 대구·경북을 거점으로 성장한 건설업체 태왕이 여자 프로골프단을 창단한다.

오는 3월 창단식을 앞둔 '태왕아너스 골프단'은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소속 프로선수 3명으로 구성된다.

태왕은 '태왕아너스 골프단' 운영과 관련, 지역 출신 선수를 우선적으로 영입하겠다는 방침 아래 지역 출신 2명, 역외출신 1명과 계약을 마쳤다.

그 배경에는 대구·경북 지역을 거점으로 지역민들의 관심과 응원으로 성장한 회사인만큼 지역 출신 선수를 우선적으로 후원, 지역민들에게 받은 사랑을 그대로 돌려드리겠다는 경영방침이 녹아있다.

대표 선수는 KLPGA 정규투어 3년차 김유빈(24)이다. 2021시즌 정규투어 상금순위 43위를 기록한 김유빈은 지난 시즌 홀인원 공동 최다 기록(시즌 2회)을 가지고 있는 기대주다.

올해 정규투어 풀시드권을 확보한 상태로 시즌 첫 승 도전에 나선다.

구단의 맞언니격인 김유빈은 "새롭게 출범하는 태왕아너스 골프단에 창단멤버로 합류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솔선수범하는 마음으로 좋은 성적으로 보답하여 앞으로 많은 선수들에게 기회가 갈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대구 지역 선수로는 2022년 KLPGA 정규투어 시드순위전 2위로 2022시즌 풀시드권을 확보한 루키 유지나(20)와 2021시즌 KLPGA 점프투어 2차 디비전 상금랭킹 3위로 정회원에 입회한 김지연(19)이다.

태왕의 이번 KLPGA 여자 골프선수 후원은 향후 10년간 태왕의 새로운 가치창출을 위해 '태왕아너스'의 전국 브랜드화를 이뤄내겠다는 경영목표와 맞물려 있다.

노기원 태왕 회장은 "앞으로의 10년 동안 태왕의 새로운 가치창출을 위한 첫 번째 과제가 전국적인 브랜드화가 필수조건"이라며 "KLPGA 여자골프단 운영을 통해 전국 브랜드화의 첫걸음을 뗄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처음에는 지역 출신 선수 2명을 포함 모두 3명으로 운영하지만 앞으로 그 규모를 점차 확대해 나갈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태왕은 KLPGA 여자골프단인 '태왕아너스 골프단'의 창단식을 소속 선수들이 전지훈련에서 돌아오는 3월 중순경 가질 계획이다. 김진회 기자 manu35@sportschosun.com

▶2022 임인년 신년운세 보러가기

- Copyrightsⓒ 스포츠조선(http://sports.chosun.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소희, 팔에 새겼던 타투 싹 제거..앙상하고 새하얀 팔뚝
윤종신 “♥전미라 불화설 알고 있다”
'故 최진실 딸' 최준희, 이제 의상도 과감…볼수록 母 판박이
'이혼 뒤 제주 거주' 배우 김혜리, 갑작스런 '잠수 선언'. '뭔가 삐걱거리는 기분' 왜?
“싫다 못해 질려버렸다” 설현, 무슨 일 있나? 의미심장 SNS 게재
'전현무♥' 이혜성 41kg 글래머인데 “외모 강박 폭식증”
임영웅, '존재 자체가 레전드'인 트로트 男 스타 '500만원 기부'
이런 선풍기는 없었다. 선풍기인가? 에어컨인가?
'비거리' 최대! 믿고 치는'드라이버' 전세계 최저가! 10자루 한정!

Copyright © 스포츠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