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적2' 강하늘 "파격 헤어스타일 고충, 2주마다 파마 힘들어" [인터뷰②]

김나연 기자 2022. 1. 18. 12:1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배우 강하늘이 파격적인 헤어스타일 변신의 고충을 밝혔다.

18일 영화 '해적: 도깨비 깃발'의 배우 강하늘이 화상 인터뷰를 통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강하늘은 '해적: 도깨비 깃발'에서 자칭 고려 제일검이자 의적단 두목인 '무치'로 분해 능청스러운 코믹 연기부터 화려한 검술 액션까지 탁월한 완급 조절을 통해 유쾌함과 진지함을 넘나드는 독보적인 매력을 발산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타뉴스 김나연 기자]
강하늘 / 사진=티에이치컴퍼니
배우 강하늘이 파격적인 헤어스타일 변신의 고충을 밝혔다.

18일 영화 '해적: 도깨비 깃발'의 배우 강하늘이 화상 인터뷰를 통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해적: 도깨비 깃발'은 흔적도 없이 사라진 왕실 보물의 주인이 되기 위해 바다로 모인 해적들의 스펙터클한 모험을 그린 영화다.

강하늘은 '해적: 도깨비 깃발'에서 자칭 고려 제일검이자 의적단 두목인 '무치'로 분해 능청스러운 코믹 연기부터 화려한 검술 액션까지 탁월한 완급 조절을 통해 유쾌함과 진지함을 넘나드는 독보적인 매력을 발산했다.

영화 속 캐릭터를 위해 헤어스타일 등 비주얼 변신을 시도한 강하늘은 "대본을 보고 느낀 건 '무치'라는 캐릭터가 '열혈강호'라는 만화 속 주인공이 많이 떠오르더라"라며 "싸울 때는 칼을 잘 쓰고, 아닐 때는 굉장히 허당기 넘치는 두 모습을 다 표현할 수 있는 캐릭터라는 생각이 들었다"라고 밝혔다.

이어 "헤어스타일 분장 회의를 할 때 초반에는 흔히 아시는 장발이었는데, 캐릭터가 조금 더 자유분방하고 천방지축인 느낌이면 어떨까 싶었다. 그래서 회의를 통해 결정하게 됐다"라고 덧붙였다.

그러나 파격적인 헤어스타일에 대한 고충도 있었다. 강하늘은 "파마가 무치 캐릭터를 위해 기울인 노력 중에 가장 힘들었다. 2주마다 한 번씩 했는데 시간이 너무 오래 걸린다. 3~4시간을 앉아 있는데 할 게 너무 없어서 힘들었다"라며 "파마가 심하게 돼있으니까 머리 안까지 물이 안 들어간다. 물을 억지로 머리에 집어넣어야 하고 끝나고 머리카락이 다 끊어지기도 했다. 결과물로는 재밌게 봐주셔서 감사했다"라고 웃었다.

김나연 기자 ny0119@mtstarnews.com

[관련기사]☞ 명품 옷인 줄 알았는데..송지아 '짝퉁' 사과
마이큐와 열애중 김나영 결국..'내 끝을 내가 본다'
현빈♥손예진, 제주 여행 포착..현빈 단골 펜션에 손예진과~
비밀리 결혼하더니..이하늬, 임신 4개월
박신혜, 임신 중 한숨..'집에 도둑이'
이민정, '♥이병헌' 제주도 촬영 간 틈에..팬들도 깜짝
김나연 기자 ny0119@mtstarnews.com

Copyright © 스타뉴스 & starnewskorea.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