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적2' 강하늘 "출연 결정 이유? 이 해적선에 타고 싶었다"[인터뷰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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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강하늘이 영화 '해적: 도깨비 깃발'의 출연을 결정한 이유에 대해 "어드벤처 영화를 좋아한다"고 밝혔다.
'해적: 도깨비 깃발'(감독 김정훈, 제공배급 롯데엔터테인먼트, 제작 어뉴·오스카10스튜디오)은 고려 멸망부터 조선 건국 시기를 배경으로 고려 장군이 숨겨놓은 금은보화를 찾기 위해 해적, 의적, 역적들이 바다에서 충동한다는 내용의 모험 활극.
강하늘은 '해적: 도깨비 깃발'에서 고려 의적에서 해적이 된 우무치 역을 맡아 극을 이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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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보라 기자] 배우 강하늘이 영화 ‘해적: 도깨비 깃발’의 출연을 결정한 이유에 대해 ”어드벤처 영화를 좋아한다“고 밝혔다.
강하늘은 18일 온라인 화상 인터뷰를 갖고 ”제가 ‘해적’ 전편도 찾아봤고 특히 ‘캐리비안의 해적’ 시리즈도 즐겁게 봤다“며 이같이 말했다.
‘해적: 도깨비 깃발’(감독 김정훈, 제공배급 롯데엔터테인먼트, 제작 어뉴·오스카10스튜디오)은 고려 멸망부터 조선 건국 시기를 배경으로 고려 장군이 숨겨놓은 금은보화를 찾기 위해 해적, 의적, 역적들이 바다에서 충동한다는 내용의 모험 활극. 강하늘은 ‘해적: 도깨비 깃발’에서 고려 의적에서 해적이 된 우무치 역을 맡아 극을 이끌었다.
이날 그는 “선배님들이 했던 ‘해적: 바다로 간 산적’도 재미있게 봤다. 제가 어드벤처류 영화를 좋아하기 때문”이라며 “이 영화의 시나리오를 보면서 ‘내가 이 해적선에 타고 싶다’는 생각을 했었다. 무치도 무치지만, 저는 해랑 캐릭터가 특히나 너무 멋있더라. 같이 티키타카를 만들어 나가고 싶었다”고 했다.
한효주와의 연기 호흡이 좋았다고 회상한 강하늘은 “제가 액션스쿨에 갈 때마다 효주 누나가 합을 맞추고 있더라. 해랑을 넘어서 효주 누나가 멋있다 싶었다. 배우들이 각자 연습을 하고 오기 때문에, 촬영 현장에서는 연습을 안 하지 않나. 배우들이 서로 (연기를)평가하는 입장도 아니고. 근데 누나는 현장에 와서 감을 떨어뜨리지 않으려고, 느낌을 떨어뜨리지 않으려고, 계속 합을 맞춰보더라. 한 역할을 진지하게 파고드는구나 싶었다”고 칭찬했다.
두 사람이 만난 영화 ‘해적: 도깨비 깃발’은 이달 26일 극장 개봉한다.
/ purplish@osen.co.kr
[사진] 티에이치컴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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