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일 서산경찰서장 취임 "기본에 충실한 경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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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일 충남 서산경찰서 67대 서장이 지난 17일 취임했다.
김영일 서장은 "시민들이 경찰에게 도움을 청할 때 사무적으로만 대하지 말고 내 친부모 형제를 대하듯이 아픔에 공감하고 눈물을 닦아주는 인간적인 서산 경찰이 되자"며 "주민의 안전과 관련된 사업에 경찰서와 관계기관이 서로 협업해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도록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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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뉴스1) 김태완 기자 = 김영일 충남 서산경찰서 67대 서장이 지난 17일 취임했다.
김 서장은 코로나19 상황과 정부지침을 고려해 취임식을 생략하고 서산시 치안 상황을 전반적으로 점검한 뒤, 부서별 주요 현안을 살펴보는 것으로 취임 첫날을 시작했다.
김 서장은 1991년 경찰간부후보생 39기로 임용돼 주요 보직을 거친 후 2017년 총경으로 승진, 충남청 홍보담당관, 태안경찰서장, 당진경찰서장을 역임하며 뛰어난 업무 추진력의 치안 책임자로 평가받고 있다.
김영일 서장은 “시민들이 경찰에게 도움을 청할 때 사무적으로만 대하지 말고 내 친부모 형제를 대하듯이 아픔에 공감하고 눈물을 닦아주는 인간적인 서산 경찰이 되자”며 “주민의 안전과 관련된 사업에 경찰서와 관계기관이 서로 협업해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도록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ktw341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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