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회복한 권경원 "컨디션만 끌어올리면 돼"

김재민 2022. 1. 18. 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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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경원이 대표팀에 합류한 후 소감을 밝혔다.

코로나 바이러스 양성 판정을 받아 격리 조치되면서 대표팀에서 소집 해제됐지만 빠르게 건강을 회복하면서 전지훈련에 합류할 수 있게 됐다.

대한축구협회가 1월 18일 전한 인터뷰에서 권경원은 "대표팀 의무팀에서 잘 케어해줘 몸 상태는 잘 회복됐고 컨디션만 끌어올리면 된다"며 자신의 몸 상태를 밝혔다.

지난 시즌 성남 FC의 핵심 수비수로 팀의 K리그1 잔류를 이끈 권경원은 일본 J리그 감바 오사카로 이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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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김재민 기자]

권경원이 대표팀에 합류한 후 소감을 밝혔다.

권경원은 터키 전지훈련에 늦게 합류했다. 코로나 바이러스 양성 판정을 받아 격리 조치되면서 대표팀에서 소집 해제됐지만 빠르게 건강을 회복하면서 전지훈련에 합류할 수 있게 됐다.

벤투호의 단골 손님이었던 권경원은 컨디션을 끌어올려 몰도바와의 친선 경기와 월드컵 최종 예선 원정 2연전을 준비해야 한다.

대한축구협회가 1월 18일 전한 인터뷰에서 권경원은 "대표팀 의무팀에서 잘 케어해줘 몸 상태는 잘 회복됐고 컨디션만 끌어올리면 된다"며 자신의 몸 상태를 밝혔다.

아이슬란드전은 지켜볼 수밖에 없었다. 대표팀은 지난 15일 열린 아이슬란드와의 평가전에서 5-1 대승을 거뒀다. 권경원은 "1월 전지 훈련 중에 하는 경기라 경기력보다는 부상자 없이 경기가 끝나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는데, 선수들이 너무 잘해줬다. 이 흐름을 이어가야 된다는 생각이다"고 말했다.

지난 시즌 성남 FC의 핵심 수비수로 팀의 K리그1 잔류를 이끈 권경원은 일본 J리그 감바 오사카로 이적했다. 그는 중국, 중동, 한국, 일본 등 여러 리그를 경험하고 있다. 권경원은 "여러 나라를 경험해보고 싶다. 일본 무대는 중국, 중동, 한국과는 다른 축구를 한다. 몸으로 부딪혀 보고 싶었다. 이를 통해 발전하고 배우고 싶었다"고 말했다.

이어 "감바 팀 전술이 점유율을 높이는 경기를 한다. 그런 부분에서 경험하고 배운다면 다른 역할을 부여받을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말했다.

어느새 30세가 된 권경원은 "매년 우승컵을 들어올리고 싶다. 월드컵에 나가서 좋은 성적도 이뤄보고 싶다. 선수로서는 항상 우승과 트로피를 갖고 싶다"며 자신의 목표를 밝혔다.

이어 그는 "항상 원정 경기는 어렵다. 몰도바전을 통해 분위기를 이어가서 원정 2연전 잘 마무리하도록 하겠다"며 각오를 다졌다.(사진=권경원/대한축구협회 제공)

뉴스엔 김재민 j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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