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리그서 자취 감춘 베테랑 투수 리리아노, 결국 은퇴 선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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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저리그에서만 14시즌을 뛰었던 올스타 피처 프란시스코 리리아노(38)가 은퇴를 선언했다.
리리아노는 2005년 미네소타 트윈스에서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베테랑 투수다.
빅리그 통산 419경기(선발 300경기) 112승 114패 평균자책점 4.15를 기록했다.
2020년 필라델피아와 마이너 계약을 맺었으나 빅리그를 밟지 못하고 방출됐던 리리아노는 2021년 2월 토론토와 다시 마이너 계약을 맺으며 빅리그 무대를 노렸지만 역시 기회는 찾아오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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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LA, 이사부 통신원] 메이저리그에서만 14시즌을 뛰었던 올스타 피처 프란시스코 리리아노(38)가 은퇴를 선언했다.
리라아노는 18일(한국시간) 성명을 통해 "가족과 친구, 그리고 나를 도와주는 주위 분들과 상의한 끝에 결론을 내렸다. 20년 프로야구 선수 생활을 그만두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그동안 미국과 도미니카 공화국에서 나의 야구 인생을 도와 주웠던 모든 코치와 팬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싶다"라고 했다.
리리아노는 2005년 미네소타 트윈스에서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베테랑 투수다. 빅리그 통산 419경기(선발 300경기) 112승 114패 평균자책점 4.15를 기록했다.
주로 미네소타와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에서 뛰었지만, 시카고 화이트삭스, 디트로이트 타이거스, 토론토 블루제이스와 휴스턴 애스트로스, 필라델피아 필리스 유니폼을 입기도 했었다.
2020년 필라델피아와 마이너 계약을 맺었으나 빅리그를 밟지 못하고 방출됐던 리리아노는 2021년 2월 토론토와 다시 마이너 계약을 맺으며 빅리그 무대를 노렸지만 역시 기회는 찾아오지 않았다.
2006년 미네소타에서 올스타에 선정된 바 있고, 2017년에는 휴스턴에서 월드시리즈 우승도 경험했었다.
/lsboo@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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