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렌트유 선물값 7년만에 최고치..배럴당 86.84달러(상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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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해산 브렌트유 선물가격이 18일, 7년 만에 최고치를 경신했다고 AFP통신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브렌트유 선물 가격은 아시아 시장에서 베럴당 86.84달러를 기록했는데 이는 2014년 10월 말 이후 최고가다.
브렌트유와 서부텍사스유(WTI)는 올해 들어 10% 이상 증가했다.
최근의 가격 급등세는 중동의 지정학적 긴장이 더해지면서 유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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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정윤미 기자 = 북해산 브렌트유 선물가격이 18일, 7년 만에 최고치를 경신했다고 AFP통신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브렌트유 선물 가격은 아시아 시장에서 베럴당 86.84달러를 기록했는데 이는 2014년 10월 말 이후 최고가다.
브렌트유와 서부텍사스유(WTI)는 올해 들어 10% 이상 증가했다. 전 세계가 서서히 일상을 회복하고 경제가 재개됨에 따라 수요가 증가할 것이라는 투자자들의 확신이 커지면서다.
최근의 가격 급등세는 중동의 지정학적 긴장이 더해지면서 유발됐다.
전날 후티 반군은 드론으로 추정되는 물체로 아부다비석유공사(ADNOC) 정유시설이 있는 무사파 공업지역내 유조차 3대와 아부다비 국제공항내 신축 건설 현장을 공격해 인도인 2명과 파키스탄인 1명 등 3명이 숨지고 6명이 다쳤다.
이와 관련, 이란의 지원을 받는 예멘 후티 반군은 자신들이 UAE에 대한 공격을 감행했다고 밝혔다.
younm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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