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오미크론 확산방지 특별점검..야간업소 등 취약시설

박상수 2022. 1. 18. 11:5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남도는 목포 등 서남부권 오미크론 확산 원천 차단을 위해 오는 28일까지 12일간 야간업소 등 취약시설에 대한 특별점검을 펼친다고 18일 밝혔다.

전남도, 목포시, 경찰이 합동으로 추진하는 이번 점검은 외국인이 주로 이용하는 유흥시설을 포함한 노래연습장, 마사지업소, 콜라텍 등 취약시설에 집중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기사내용 요약
28일까지 목포시·경찰과 합동

[광주=뉴시스] 변재훈 기자 = 3일 광주 북구선별진료소에 설치된 모니터에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 감염사례' 발생을 알리는 영상이 송출되고 있다. (사진=광주 북구 제공) 2021.12.03.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목포=뉴시스] 박상수 기자 = 전남도는 목포 등 서남부권 오미크론 확산 원천 차단을 위해 오는 28일까지 12일간 야간업소 등 취약시설에 대한 특별점검을 펼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의 갑작스러운 확산으로 목포 등을 중심으로 도내 확진자가 150명을 상회하는 등 증가세가 지속한데 따른 것이다.

전남도, 목포시, 경찰이 합동으로 추진하는 이번 점검은 외국인이 주로 이용하는 유흥시설을 포함한 노래연습장, 마사지업소, 콜라텍 등 취약시설에 집중한다. 야간영업이 주로 이뤄져 방역수칙 관리에 소홀해질 수 있는 사업장을 집중 관리해 감염원을 원천 차단한다는 계획이다.

점검 내용은 ▲사적 모임 제한 및 영업 제한시간 준수 ▲출입자명부(전자출입명부·안심콜 등) 관리 ▲이용자 간 거리두기와 마스크 착용 등 방역수칙 준수 여부다.

전남도 관계자는 "방역수칙 관리가 소홀할 수 있는 취약시설 위주의 면밀한 점검으로 위험요인을 사전에 차단하겠다"며 "도민들도 지금의 확산세를 멈추고 건강하게 일상으로 돌아가도록 잠시 멈춤에 동참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parkss@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