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소식] 시, 공동주택 보안등 전기료 지원 등

[안성=뉴시스] 정숭환 기자 = 경기 안성시는 공동주택 단지에서 납부하는 보안등과 가로등의 전기료를 지원한다고 18일 밝혔다.

신청자격은 '주택법'에 명시된 공동주택 단지 중 한전으로부터 보안등(가로등) 전기요금이 별도로 청구되는 단지이다.

지원금액은 2021년 11월부터 2022년 10월까지 한전에 납부하는 보안등(가로등) 전기료 전액이다.

전기료 지원 신청은 안성시 홈페이지(분야별 정보→도시/건축→건축→공동주택 공지사항)에 게시된 서식을 참고해 오는 2월 7일까지 안성시 주택과 주거복지팀(031-678-3127)으로 신청하면 된다.

시는 2022년도 공동주택 보안등(가로등) 전기료 지원사업 예산으로 1억3000만원의 예산을 편성한 상태다.

◇ 안성시보건소, 버스정류소 등 민원다발구역 금연 집중지도단속 실시

경기 안성시보건소는 버스정류소 등 민원다발구역에서 집중적인 지도단속 및 금연 홍보활동을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버스정류소 10미터 이내 구역은 '안성시 금연구역 지정 및 간접흡연 피해방지 조례'에 따라 금연구역으로 지정해 운영중이다.

하지만 출퇴근 시간대 외국인 근로자들의 흡연이 계속되면서 지속적인 민원이 발생하는 악순환이 되풀이 되고 있다.

지도단속은 금연단속원과 금연지도원이 시행하며 금연구역에서 흡연한 사람에게는 과태료 5만원 또는 10만원을 부과한다.

한편, 안성시보건소는 관내 거주 외국인들을 위해 금연 안내 포스터를 한국어, 영어, 중국어, 러시아어, 우즈베크어, 카자흐어 등 6개국어로 제작해 외국인을 대상으로 집중 계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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