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구, 40년된 새마을전통시장 노점상 거리가게로 정비

황윤정 2022. 1. 18. 1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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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송파구는 40여년 된 새마을전통시장 주변의 불법 노점상을 거리가게로 정비했다고 18일 밝혔다.

박성수 송파구청장은 "보행환경 개선과 거리가게 생존권 모두를 보호하기 위해 새마을전통시장 거리가게 조성에 나섰다"면서 "지난 2년간 적극적으로 소통한 결과 노점 상인들과 충돌 없이 좋은 성과를 얻을 수 있었다"고 말했다.

송파구는 2020년 3월 새마을전통시장 주변 노점 종합대책을 수립한 뒤 노점상과 개별 면담 등을 통해 거리가게 조성에 대한 의견을 조율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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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마을전통시장 노점상, 거리가게로 정비 [송파구 제공]

(서울=연합뉴스) 황윤정 기자 = 서울 송파구는 40여년 된 새마을전통시장 주변의 불법 노점상을 거리가게로 정비했다고 18일 밝혔다.

박성수 송파구청장은 "보행환경 개선과 거리가게 생존권 모두를 보호하기 위해 새마을전통시장 거리가게 조성에 나섰다"면서 "지난 2년간 적극적으로 소통한 결과 노점 상인들과 충돌 없이 좋은 성과를 얻을 수 있었다"고 말했다.

송파구는 2020년 3월 새마을전통시장 주변 노점 종합대책을 수립한 뒤 노점상과 개별 면담 등을 통해 거리가게 조성에 대한 의견을 조율해왔다.

지난해 11월 기존 31개 노점상 중 철거에 동의한 22개 노점상을 철거하고, 이들 중 자진 폐업한 곳 등 6개 노점상을 제외한 16개 노점상을 거리가게로 새롭게 조성했다.

송파구는 철거에 동의하지 않은 9개 노점상에 대해서도 지속해서 설득해 상반기 중 거리가게 신청을 다시 받을 예정이다.

송파구는 '거리가게 허가제'를 통해 노점상의 합법적 운영을 유도하고 있다.

yunzhe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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