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 4년만에 NTP 개최..블록체인 게임 진출 본격화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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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대표 권영식, 이승원)이 오는 27일 신작 발표행사 '넷마블투게더 위드 프레스(NTP)'를 개최한다.
넷마블은 지난해 3분기 실적발표에서 올해 초 신작 발표행사 개최를 예고했다.
제5회 NTP 행사는 공개하는 작품수가 많아 발표하는 시간이 2시간에 달할 것으로 알려졌다.
권영식 넷마블 대표는 지난해 3분기 실적발표 행사에서 "블록체인과 대체불가토큰(NFT)를 연계한 개발을 진행 중이며 내년 초 전체적인 신작 발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라고 밝히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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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측 "공개하는 작품수가 많아 발표하는 시간이 2시간에 달할 것"
넷마블(대표 권영식, 이승원)이 오는 27일 신작 발표행사 ‘넷마블투게더 위드 프레스(NTP)’를 개최한다. 지난 2018년 2월 ‘제4회 NTP’ 개최 이후 만 4년만이다. 올해 NTP는 발표시간만 1시간이 넘을 정도로 많은 신작과 새로운 전략 공개가 있을 것으로 점쳐진다. 특히 글로벌 시장의 화두인 블록체인 기반 플레이투언(P2E) 게임 발표가 예상되고 있다.
18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넷마블은 최근 제5회 NTP 행사 일정을 오는 27일로 확정했다. 넷마블은 지난해 3분기 실적발표에서 올해 초 신작 발표행사 개최를 예고했다.
넷마블은 지난 2015년부터 매년 NTP 행사를 개최하며 사업 성과와 향후 전략, 신규 라인업을 공개해왔다. 방준혁 의장이 직접 참석해 발표는 물론 질의에 답하며 넷마블의 미래 비전을 제시했다. 글로벌 파이어니어, RPG의 세계화, 인공지능(AI)과 신장르 개척 등 주요한 전략이 모두 발표됐다.
그러나 최근 몇 년간은 코로나19 상황 등이 겹치면서 NTP 행사가 개최되지 못했다. 방 의장은 대신 신년사를 통해 ‘강한 넷마블’, ‘건강한 넷마블’이라는 화두를 제시해왔다.
올해 행사의 경우 4년만에 열리는 만큼 대규모의 신작과 신규 사업전략이 공개될 전망이다. 실제 발표를 위한 준비 작업이 늦어지며 당초 예정했던 일정보다 다소 늦춰졌다는 후문이다. 제5회 NTP 행사는 공개하는 작품수가 많아 발표하는 시간이 2시간에 달할 것으로 알려졌다.
주목되는 부분은 글로벌 화두인 블록체인 기반 플레이투언(P2E) 게임 발표다. 권영식 넷마블 대표는 지난해 3분기 실적발표 행사에서 “블록체인과 대체불가토큰(NFT)를 연계한 개발을 진행 중이며 내년 초 전체적인 신작 발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라고 밝히기도 했다. 이미 개발자회사 넷마블에프엔씨가 블록체인 게임 플랫폼 기업 아이텀게임즈를 인수하며 관련 사업 추진을 본격화했다. 북미 자회사 잼시티도 최근 P2E 신작 ‘챔피언스: 어센션’을 공개하기도 했다.
여기에 메타버스 등의 신규 사업 진출에 대한 소개도 있을 것으로 예측된다. 넷마블의 자회사 넷마블에프앤씨가 메타버스엔터테인먼트를 설립하고 관련 사업을 전개 중이다. 권영식 대표도 “메타버스는 적극적으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라며 “메타버스엔터테인먼트를 설립해 메타 아이돌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으며 향후 신규 IP 개발, 게임과의 연결, VFX 연구소를 통한 영상 제작 등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언급한바 있다.
[임영택 게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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