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탁구 레전드' 현정화 코트 복귀..'국대는 국대다' 2월 론칭 [공식]

[스타뉴스 윤성열 기자]

/사진제공='국대는 국대다'

MBN 신규 예능 '국대는 국대다'가 오는 2월 론칭한다.

제작진은 18일 공식 홈페이지와 네이버TV 등을 통해 전 올림픽 탁구 금메달리스트 현정화가 등장하는 첫 티저 영상을 공개하며 이같이 밝혔다.

'국대는 국대다'는 이제는 전설이 되어 경기장에서 사라진 스포츠 '레전드'를 다시 한번 소환해, 현역 스포츠 국가대표 선수와 세기의 대결을 벌이는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국대는 국대다'에 출연하는 스포츠 레전드들은 최소 한달 이상의 트레이닝에 돌입하면서 피, 땀, 눈물 어린 훈련 과정을 공개할 계획이다. 또한 이들이 현역 국가대표 선수와 대결에서 승리하면 자신의 이름으로 기부를 하게 된다.

공개된 티저 영상에서 현정화는 화려한 선수 시절 모습이 파노라마처럼 스쳐지나가자 "선수 시절의 설렘을 잊을 수가 없었다"는 독백으로 코트에 다시 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정확히 60일을 드리겠다"는 제작진의 멘트와 함께, 맹렬 훈련에 돌입하는 현정화의 모습이 담겼다.

제작진은 "스포츠에 일생을 바쳤던 역대급 '레전드'들을 경기장으로 소환하기 위해 기획 단계부터 캐스팅에 심혈을 기울였다"며 "추억의 스포츠 레전드를 다시 만나는 감동은 물론, 이들의 현재 실력과 명승부 등이 각본 없는 드라마의 힘, 진정성을 보여줄 것"이라고 밝혔다.

윤성열 기자 bogo109@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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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성열 기자 bogo109@m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