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결혼' 티아라 출신 소연 "♥조유민, 한결같이 지지해주는 사람"(전문)

박수인 입력 2022. 1. 18.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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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아라 출신 소연이 결혼을 앞둔 소감을 밝혔다.

소연은 1월 18일 개인 SNS에 장문의 글을 게재, 팬들에게 직접 결혼 소식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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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박수인 기자]

티아라 출신 소연이 결혼을 앞둔 소감을 밝혔다.

소연은 1월 18일 개인 SNS에 장문의 글을 게재, 팬들에게 직접 결혼 소식을 알렸다.

소연은 "데뷔해서 지금까지 늘 팬분들께 좋은 모습 보여드리려 고민만 하던 제게 이러한 변화가 낯설기도 설레기도 하다"고 운을 떼며 "아티스트 소연과 사람 박소연 모두를 한결같이 응원해 주고 믿어주고 제가 지칠 때마다 포기하지 않고 도전할 수 있도록 항상 지지해 주고, 저의 사랑하는 부모님께도 늘 진심으로 노력해 주는 고마운 사람과 평생을 함께하기로 결심하게 됐다"고 9살 연하 축구선수 조유민과 결혼을 결심하게 된 이유를 밝혔다.

이어 "앞으로 보다 성숙해지고 안정적인 저로서 팬분들께 더 좋은 음악과 다양한 활동으로 보답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언제까지나 팬분들과 함께하는 소연이가 되겠다"며 "많이 응원해 주시고 축복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한편 소연은 조유민과 3년 열애 끝 오는 11월 결혼한다.

다음은 소연 SNS 글 전문이다

안녕하세요 소연이에요. 기사를 통해 먼저 전해드린 소식을 팬분들께 제가 직접 이야기 드리고 싶어서 글을 쓰게 되었어요.

2009년 7월, 처음 팬분들을 만나고 12년이라는 시간 동안 그리고 지금까지도 늘 감사하고 감사하며 또 한편으로는 미안함으로 팬분들과 함께 지내왔는데요

그런 제가 어느덧 여러분께 결혼 소식을 전하는 오늘, 이날이 오게 되었네요.

데뷔해서 지금까지 늘 팬분들께 좋은 모습 보여드리려 고민만 하던 제게 이러한 변화가 낯설기도 설레기도 해요.

아티스트 소연과 사람 박소연 모두를 한결같이 응원해 주고 믿어주고 제가 지칠 때마다 포기하지 않고 도전할 수 있도록 항상 지지해 주고 , 저의 사랑하는 부모님께도 늘 진심으로 노력해 주는 고마운 사람과 평생을 함께하기로 결심하게 되었어요.

앞으로 보다 성숙해지고 안정적인 저로서 팬분들께 더 좋은 음악과 다양한 활동으로 보답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할게요. 언제까지나 팬분들과 함께하는 소연이가 되겠습니다.

많이 응원해 주시고 축복해 주시길 부탁드릴게요. 감사합니다.

(사진=뉴스엔 DB)

뉴스엔 박수인 abc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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