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사 신뢰 20대는 네이버, 60대는 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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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 세대일수록 네이버와 유튜브 등 인터넷 매체를 언론으로 인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가장 신뢰하는 언론사·매체사 조사 결과에서도 연령이 낮을수록 네이버에 대한 응답 비율이 높게 나타났다.
우리나라에서 가장 신뢰하는 언론사/매체사는 KBS가 23.0%로 가장 높은 응답을 기록했고 다음으로 네이버(12.6%), MBC(12.4%), YTN(11.4%), JTBC(9.1%) 등의 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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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한국언론진흥재단, '2021 언론수용자 조사' 결과
[서울=뉴시스]이수지 기자 = 젊은 세대일수록 네이버와 유튜브 등 인터넷 매체를 언론으로 인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언론진흥재단이 공개한 '2021 언론수용자 조사' 결과에 따르면 우리나라에서 가장 영향력 있다고 생각하는 언론사/매체사를 물어본 결과, KBS가 27.5%로 가장 높은 응답을 기록했다. 다음으로 네이버(17.3%), MBC(11.5%), YTN(9.8%), JTBC(7.0%) 등의 순이었다.
네이버의 경우 응답률이 전년 대비 4.5%p 큰 폭으로 상승했고 유튜브도 1.9%p 상승했다. 이에 재단은 “인터넷 기반 매체들의 사회적 영향력이 점차 확대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풀이했다.
특히 인터넷 매체를 언론으로 인식하는 경향은 세대별로 차이가 났다.
KBS의 경우 연령대가 높을수록 응답이 많았다. 특히 60대 이상에서는 48.4%로 절반에 가까운 응답률을 나타났다. 뒤를 이어 MBC 13.2%, TV조선 7.6% 순이었다.
네이버의 경우, 연령대가 낮을수록 응답 비율이 높았다. 20대의 네이버 응답률은 34.4%로 나타났다. KBS 12.7%, JTBC 9.9%, 유튜브 7.9%, YTN 7.7% 순이었다.
가장 신뢰하는 언론사·매체사 조사 결과에서도 연령이 낮을수록 네이버에 대한 응답 비율이 높게 나타났다.
가장 신뢰하는 언론사·매체사를 물어본 결과도 비슷했다.
우리나라에서 가장 신뢰하는 언론사/매체사는 KBS가 23.0%로 가장 높은 응답을 기록했고 다음으로 네이버(12.6%), MBC(12.4%), YTN(11.4%), JTBC(9.1%) 등의 순이었다.
연령별로 보면 20대의 경우 네이버가 28.1%로 높았다. JTBC 12.1%, KBS 10.1%, YTN 9.5%, MBC 7.5%, SBS 6.4 % 유튜브 5% 순이었다.
반면 60대 이상의 경우 KBS 신뢰도가 43.7%로 가장 높았다. MBC 13.2%, TV조선 10%, YTN 8.5%, SBS 5% 순이었다. 네이버는 1.7%, 유튜브는 0.5%에 불과했다.
이번 조사는 전국 만 19살 이상 국민 5010명을 대상으로 지난해 5월31일부터 7월11일까지 태블릿PC를 이용한 대면면접조사 방식으로 진행됐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1.4%p다.
☞공감언론 뉴시스 suejeeq@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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