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성재, PGA 투어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파워랭킹 5위.."충분한 휴식 취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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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성재(24‧CJ대한통운)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파워랭킹 5위에 이름을 올렸다.
18일(이하 한국시간) PGA 투어 홈페이지는 21일 개막하는 아메리칸 익스프레스(총상금 760만달러) 파워랭킹을 공개했다.
지난해 이 대회 우승자인 김시우(27‧CJ대한통운)는 PGA 투어가 꼽은 파워랭킹 15위 내에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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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도용 기자 = 임성재(24‧CJ대한통운)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파워랭킹 5위에 이름을 올렸다.
18일(이하 한국시간) PGA 투어 홈페이지는 21일 개막하는 아메리칸 익스프레스(총상금 760만달러) 파워랭킹을 공개했다. 임성재는 5위에 자리했다.
임성재는 지난주 열린 소니 오픈에서 컷 탈락하며 아쉬움을 남겼다.
하지만 PGA 투어는 "임성재는 바로 직전 대회에서 컷 탈락, 이번 대회를 앞두고 충분한 휴식을 취할 수 있었다"며 전 대회 조기 탈락이 외려 기회가 될 수 있다고 조명했다.
임성재는 소니 오픈에서 주춤했지만 2021-22시즌 초반 흐름이 좋다. 지난해 10월, 시즌 2번째 대회였던 슈라이너스 아동오픈에서 생애 2번째 우승 트로피를 품에 안았다. 스폰서 대회인 더 CJ컵에서도 공동 9위, 새해 첫 대회인 센트리 토너먼트 오브 챔피언스 공동 8위에 오르며 출전한 6개 대회 중 3차례 톱10에 진입했다.
파워랭킹 1위는 남자 골프 세계랭킹 1위 욘 람(스페인)의 몫이었다. PGA 투어는 "2018년 이 대회 우승을 경험한 람은 세계 최고의 선수"라면서 "센트리 토너먼트 오브 챔피언스에서는 준우승을 차지했다"고 설명했다.
람에 이어 지난해 이 대회 준우승자 패트릭 캔틀레이(미국)가 파워랭킹 2위에 이름을 올렸다. 그 뒤를 매슈 울프, 스코티 셰플러(이상 미국)가 따랐다.
지난해 이 대회 우승자인 김시우(27‧CJ대한통운)는 PGA 투어가 꼽은 파워랭킹 15위 내에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dyk060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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