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나승엽, 손아섭의 '31'번 단다.."상징 큰 번호, 걸맞은 실력 갖추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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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자이언츠가 18일 2022시즌 선수단 등번호를 확정했다.
투수 박세웅은 지난 시즌을 끝으로 은퇴한 송승준이 사용하던 21번을 물려받았다.
박세웅은 "21번은 어릴 때부터 야구를 하며 늘 사용했던 번호로 갖고 싶은 마음이 컸다. 원하는 번호를 받게 돼서 기분 좋다"며 만족감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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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자이언츠가 18일 2022시즌 선수단 등번호를 확정했다.
투수 박세웅은 지난 시즌을 끝으로 은퇴한 송승준이 사용하던 21번을 물려받았다. 프로 2년차를 맞이하는 투수 김진욱은 오현택의 15번, 외야수 나승엽은 손아섭의 31번을 이어 받았다.
또 투수 김유영은 0번, 외야수 신용수는 3번, 정성종이 19번을 선택하며 새로운 시작을 다짐했다.
신인 선수들의 등번호도 확정됐다. 이민석이 30번, 조세진이 16번을 선택했고 진승현이 58번, 윤동희가 91번, 김세민이 14번, 하혜성이 60번, 한태양이 68번, 엄장윤이 65번, 김서진이 64번, 김용완이 66번을 골랐다.
박세웅은 "21번은 어릴 때부터 야구를 하며 늘 사용했던 번호로 갖고 싶은 마음이 컸다. 원하는 번호를 받게 돼서 기분 좋다"며 만족감을 나타냈다.
김진욱도 "15번은 중학생 때부터 사용해 왔던 번호이고 오현택 선배가 홀드왕을 하게 해준 기운 좋은 번호라 내가 달았으면 좋겠다고 직접 말씀해 주셔서 흔쾌히 받아들였다"고 설명했다.
나승엽은 "지난해 달았던 51번도 좋지만 31번은 롯데에서 상징하는 바가 크다고 생각한다"며 "개인적으로 존경하는 선배의 번호를 이어받은 만큼 그에 걸맞은 실력을 갖출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김지수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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