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1인가구 비율 32% 전국 평균보다 높아.."건강한 삶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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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지역 1인가구가 전체의 30%를 넘어섰다.
광주시는 늘어나는 1인가구의 건강한 삶을 위해 사회적 관계망 형성 등 지원사업을 펼친다.
올해도 1인가구 지원 대상별 정책 수요를 반영해 경제활동 지원(5개 사업), 주거지원과 안전 확보(8개 사업), 사회적 관계망 강화(6개 사업), 건강증진 지원(2개 사업), 시민 인식 개선(1개 사업) 등 5개 분야에서 총 22개 사업을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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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스1) 박준배 기자 = 광주지역 1인가구가 전체의 30%를 넘어섰다. 광주시는 늘어나는 1인가구의 건강한 삶을 위해 사회적 관계망 형성 등 지원사업을 펼친다.
18일 광주시에 따르면 광주 1인가구는 2020년말 기준 32.4%(19만3948가구)로, 2000년 14.7%(60,207가구) 대비 2배 이상 증가했다. 전국 평균 1인가구 비율인 31.7%보다 높다.
시는 1인가구 지원을 위해 2019년 10월 1인가구 지원 조례를 제정하고, 이듬해 1인가구 실태를 조사해 기본계획을 수립했다.
올해도 1인가구 지원 대상별 정책 수요를 반영해 경제활동 지원(5개 사업), 주거지원과 안전 확보(8개 사업), 사회적 관계망 강화(6개 사업), 건강증진 지원(2개 사업), 시민 인식 개선(1개 사업) 등 5개 분야에서 총 22개 사업을 추진한다.
1인가구의 정책 수요가 가장 높은 주거지원을 위해 '청년 월세 한시 특별지원'(53억원), '1인가구 임대주택 그린리모델링'(195억원), 여성 1인가구의 안전을 강화하기 위한 '여성 범죄예방 취약가구 지원'(8000만원)을 펼친다.
'1인가구 여성안전 지킴'(1200만원), 1인가구의 고립 방지와 사회적 관계망 형성을 위한 문화체험프로그램운영, 동아리활동지원, 행복밥상 등도 운영한다.
자치구 중 1인가구 비중이 가장 높은 동구와 협업해 여성가족부의 공모사업 '1인가구 사회적관계망 형성 지원 사업'을 시범실시한 후 확대한다.
최선영 시 여성가족과장은 "지금까지 가족이라고 하면 보통 4인 가족을 떠올려왔고 정부 정책도 4인 가족을 전제로 했지만 이제는 시대 변화에 따라 1인가구도 소외됨이 없도록 꼼꼼한 살펴야 한다"며 "앞으로 1인가구에 더욱 관심을 갖고 정책 발굴과 지원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nofatejb@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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