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 제조업체에 물류비 최대 500만원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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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의성군은 지역 제조업체에 물류비를 최대 500만원 지원한다고 18일 밝혔다.
군은 이에 따라 제조업체 물류비 지원대책을 검토해 올해 제조업체 물류비 지원을 확정했다.
지원 대상은 의성군에 소재하고, 공장등록증을 보유한 제조업체로 상시근로자 5인 이상을 고용하고 있어야 한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이번 조치는 향후 기업에 닥쳐올 어려움을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지원"이라면서 "올해도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기업친화적인 의성군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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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업체들, 코로나로 생산활동 줄고 물류비 부담 가중
2020년 매출액 등 근거…업체당 100만~500만원 지원
[의성=뉴시스] 김진호 기자 = 경북 의성군은 지역 제조업체에 물류비를 최대 500만원 지원한다고 18일 밝혔다.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세계적 물류대란과 운임비 증가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제조업체의 경영난을 극복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조치다.
앞서 의성군은 지난해 7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기업 애로를 청취하기 위해 '제조업체 대표자 소통간담회'를 개최했다.
업체 관계자들은 이 자리에서 코로나19 장기화로 생산활동이 현격히 줄어든 반면 물류비 부담이 커져 경영난의 이중고를 겪고 있다며 대책 마련을 호소했다.
군은 이에 따라 제조업체 물류비 지원대책을 검토해 올해 제조업체 물류비 지원을 확정했다.
지원 대상은 의성군에 소재하고, 공장등록증을 보유한 제조업체로 상시근로자 5인 이상을 고용하고 있어야 한다.
2020년 매출액, 물류비 지출액 등을 근거해 업체당 최소 100만원에서 최대 500만원까지 지원한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이번 조치는 향후 기업에 닥쳐올 어려움을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지원"이라면서 "올해도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기업친화적인 의성군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jh9326@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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