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빛소프트, 인도 공략..'클럽오디션' 현지 테스트

아시아소프트와 협력해 내달 7일까지 3주간 실시

한빛소프트는 모바일 리듬댄스게임 ‘클럽오디션’의 인도 비공개 테스트를 오는 2월 7일까지 3주간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테스트는 한빛소프트의 파트너사 아시아소프트의 인도 퍼블리싱 회사인 플레이파크 말레이시아가 담당한다. 아시아소프트는 ‘클럽오디션’의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필리핀 서비스도 맡고 있다.

이에 앞서 지난해 12월 24일부터 지난 1월 3일까지 알파 테스트를 통해 게임 설치·구동 및 기본적인 서버 안정성 등도 점검했다. 이번 테스트에서는 멀티플레이를 중심으로 게임의 전반적인 콘텐츠에 대한 이용자 의견을 수집한다.

티저 영상들도 공개됐다. 영상은 ‘클럽오디션’의 각종 멀티플레이 게임 모드와 인도 현지 의상을 입은 캐릭터들의 댄스 장면 등이 담겼다.

‘클럽오디션’은 PC온라인 리듬댄스게임 ‘오디션’의 지식재산권(IP)을 계승한 첫 번째 모바일게임으로 K팝의 세계화를 상징하는 친숙한 음악과 개성 넘치는 패션 아이템,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접근성, 팸(FAM) 중심의 커뮤니티 기능 등이 특징이다.

한빛소프트는 “인도 이용자들에게 ‘클럽오디션’은 그 어떤 게임보다도 큰 즐거움을 제공할 수 있는 모바일게임”이라며 “테스트 이용자 의견을 바탕으로 아시아소프트와 긴밀한 협력을 통해 현지 맞춤형으로 시장에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임영택 게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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