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스타코리아, 폴스타2 출시..5,490만원 부터

2022. 1. 18. 11:00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롱레인지 싱글/듀얼모터로 출시
 -78㎾h 배터리 탑재, 1회 충전 시 최장 417㎞ 주행

 폴스타코리아가 폴스타 2를 출시하고 온라인 사전예약을 시행한다고 18일 밝혔다.

 폴스타 2는 브랜드 최초의 100% 순수 전기차다. 외관은 절제와 단순함을 통해 순수한 아름다움을 추구하는 스칸디나비안 미니멀 디자인을 지향한다. 특히 프레임리스 사이드미러는 심미성과 함께 크기를 30% 줄여 공력성능 향상 효과도 얻었다.

 실내는 비건 소재와 재생 플라스틱을 사용해 기후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했다. 위브테크(WeaveTech)는 가죽보다 가볍고 내구성이 뛰어나며 특정 화합물의 농도를 45%에서 1%로 감소시킨다. 편의품목은 안드로이드 오토모티브 OS 기반의 전기차 전용 TMAP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기본 탑재했다. 티맵(TMAP)은 물론, 96% 음성인식률의 AI플랫폼 누구(NUGU), 사용자 취향 기반의 뮤직 애플리케이션 플로(FLO)를 지원한다. 이밖에 보안성을 강화한 디지털 키와 폴스타 앱도 제공한다. 플러스 팩(Plus Pack)을 선택할 경우 하만카돈 13스피커 오디오, 파노라믹 글라스 루프, 하이 레벨 인테리어 일루미네이션, 위브테크(WeaveTech) 전동 시트, 뒷좌석 열선 시트 및 열선 스티어링 휠, 스마트폰용 15W 무선 충전기능 등을 경험할 수 있다.


 안전품목은 앞좌석 이너 사이드 에어백(Inner-side airbags)을 채택해 외부 충격 시 탑승자 간의 충돌을 방지하며 8개의 에어백으로 탑승자의 안전을 확보했다. 차로유지 시스템, 도로이탈방지 시스템, 전방충돌 경고 시스템, 충돌회피/완화 시스템, 스탠다드 크루즈 컨트롤 등을 기본 적용한 점도 특징이다. 파일럿 팩을 선택하면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 사각지대 경고 시스템, 픽셀 LED 헤드라이트와 라이트 시퀀스, LED 전방 안개등과 코너링 라이트, 360° 카메라, 파일럿 어시스턴트, 교차로 경고 시스템, 후방 충돌 경고/제동 시스템 등을 경험할 수 있다.

 폴스타2는 히트펌프를 기본 적용하며 LG에너지솔루션의 78㎾h 리튬-이온 배터리를 탑재했다. 동력계에 따라 롱레인지 싱글모터와 듀얼 모터 두 가지 파워트레인을 국내에 선보인다. 롱레인지 듀얼모터는 최고 408마력(300㎾)을 발휘하며 0→100㎞/h 가속 시간은 4.7초다. 1회 충전 시 주행거리는 334㎞다. 롱레인지 싱글모터는 231마력(170㎾)을 바탕으로 1회 충전 시 417㎞의 주행거리를 확보했다. 150㎾ 급속충전기 기준으로 10%에서 80%까지 30분 만에 충전할 수 있다. 원 페달 드라이빙을 지원하며 회생제동 기능도 3단계로 조절가능하다.

 주행 성능을 높이는 퍼포먼스 팩은 조정가능한 올린스(Öhlins) 듀얼플로 밸브 서스펜션과 골드 브렘포 4핀 알루미늄 프런트 캘리퍼, 20인치 4-Y 스포크 블랙 폴리쉬드 알로이 휠 및 퍼포먼스 타이어, 스웨디시 골드 컬러의 안전벨트, 고광택 블랙 루프 세그먼트 등을 포함한다.

 폴스타코리아는 폴스타 2에 5년 또는 10만㎞의 일반 부품 보증과 8년 또는 16만㎞ 고전압 배터리 보증을 기본 제공한다. 보증 수리 시 픽업 앤 딜리버리 서비스도 무상 지원한다. 또한, 5년 LTE 데이터 사용 및 1년 플로(FLO) 뮤직앱 서비스도 기본이다.


 가격은 롱레인지 싱글모터 5,490만원, 듀얼모터 5,790만원이다. 파일럿 팩은 350만원, 플러스 팩은 450만원, 퍼포먼스 팩은 550만원이 추가된다.
 
 한편, 폴스타코리아는 2월21일까지 폴스타 2를 사전 예약한 고객 중 플러스 팩 이상 주문한 고객에게 1년 무제한 충전 크레딧 또는 가정용 충전기 무상 설치를 지원한다. 차량 인도는 3월 말부터 순차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김성환 기자 swkim@autotimes.co.kr

▶ [시승]혼다 CR-V 하이브리드, 숨은 매력 다섯 가지
▶ 테슬라 신차는 언제 나오나? 사이버트럭 또 연기
▶ 포르쉐, 카이엔 플래티넘 에디션 공개
▶ 수입차, 남성은 미국 여성은 유럽차 선호

Copyright © 오토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